전채로는 사모사(5000원) 같은 가벼운 음식이 좋다. 사모사는 일종의 튀긴 만두 같은 음식이다. 콩과 감자 등으로 속을 채워서 튀긴 음식이라 식전에 가볍게 입맛을 돋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민트 향이 나는 초록빛 소스와 토마토 소스 두 가지가 함께 서브되는데, 적당량을 얹거나 찍어서 먹으면 된다. 인도 사람들은 오른손을 써서 식사를 하는데, 사모사를 손에 들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서 먹으면 미각뿐만 아니라 손의 감촉으로도 먹게 된다.
인도 레스토랑에서 맨손을 사용해서 먹는 건 음식 맛을 보다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음식을 주문하면서 곁들이는 음료로는 라씨(5000원)가 적당하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서 요구르트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음료다. 달콤 시원한 라씨 한 컵을 마시면서 매콤한 인도 음식의 향내를 맡으면 꽤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 음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용기는 탄두리다. 인도식 화덕인 탄두리에서 구워내면서 재료의 맛과 향신료의 맛을 살려내곤 한다.
일종의 닭 양념구이라 할 수 있는 ‘치킨 티카’(2만원)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매콤한 향이 닭고기에 잘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닭 뼈를 제거한 살코기만 매운 향신료에 절여두었다가 구워낸다. 페퍼 파우더를 비롯해 마늘과 생강으로 매운 맛을 내고 레몬주스, 요구르트 등으로 복합적인 맛을 이끌어낸다. 쫄깃쫄깃한 육질과 매운 양념 맛이 잘 어울린다. 뼈 없는 닭고기 요리라 편하게 먹기에도 좋다.
인도 음식점이니 만큼 커리를 빼놓을 수는 없다. 쇠고기보다는 닭이나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를 주문하는 것도 인도 음식의 개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사그 고시트(Saag Gosht:1만8000원)는 시금치와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다. 양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강한 향신료의 향기가 만나서 무척 묵직한 느낌을 전해준다. 각종 향신료들을 섞어서 마살라를 만들어두는데 이때 어떤 재료를 더 넣고, 덜 넣느냐의 차이에 따라 맛이 정해진다.
커리를 먹을 때는 난이나 밥을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된다. 난은 탄두리에 밀가루 반죽을 붙여서 구워내는 전통적인 인도 빵이다.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 난(2000원)부터 버터 난, 마늘 난 등 몇 가지 난 메뉴가 있다. 난을 북북 찢어가면서 커리를 올려놓고 먹거나, 우리가 흔히 ‘카레라이스’를 먹어왔듯이 밥을 따로 주문해서 비비거나 얹어서 먹으면 된다. 노란빛으로 빛나는 샤프론 밥(2500원)에 커리 향이 스며든다.
매콤한 음식과 달콤한 와인은 잘 어울린다. 음식을 먹으면서 라씨처럼 달콤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한 화이트 와인은 인도 음식에 맞는다. 서로 대조적인 맛을 충돌시킴으로써 음식과 와인의 맛이 훨씬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무난한 가격대의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훨씬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듯하다. 상호인 ‘달’은 인도에서 나는 우리나라의 녹두처럼 생긴 콩 종류를 뜻한다. 하늘에 떠있는 달을 뜻하기도 한다.
▲영업시간·점심은 12시부터 3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2시 30분. 저녁은 6시부터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9시 30분 ▲휴일·연중무휴 ▲좌석·50석 ▲주차·다 됨 ▲카드·다 받음 ▲전화번호·(02)736-4627
<인도요리> 달
인도 음식의 개성은 독특하고 다양한 향과 맛에 있다. 다양한
향신료들이 자극적인 맛들을 배합해서 맛을 내는 게 인도 음식의
미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채로는 사모사(5000원) 같은 가벼운 음식이 좋다. 사모사는 일종의 튀긴 만두 같은 음식이다. 콩과 감자 등으로 속을 채워서 튀긴 음식이라 식전에 가볍게 입맛을 돋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민트 향이 나는 초록빛 소스와 토마토 소스 두 가지가 함께 서브되는데, 적당량을 얹거나 찍어서 먹으면 된다. 인도 사람들은 오른손을 써서 식사를 하는데, 사모사를 손에 들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서 먹으면 미각뿐만 아니라 손의 감촉으로도 먹게 된다.
인도 레스토랑에서 맨손을 사용해서 먹는 건 음식 맛을 보다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음식을 주문하면서 곁들이는 음료로는 라씨(5000원)가 적당하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서 요구르트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음료다. 달콤 시원한 라씨 한 컵을 마시면서 매콤한 인도 음식의 향내를 맡으면 꽤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 음식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용기는 탄두리다. 인도식 화덕인 탄두리에서 구워내면서 재료의 맛과 향신료의 맛을 살려내곤 한다.
일종의 닭 양념구이라 할 수 있는 ‘치킨 티카’(2만원)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매콤한 향이 닭고기에 잘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닭 뼈를 제거한 살코기만 매운 향신료에 절여두었다가 구워낸다. 페퍼 파우더를 비롯해 마늘과 생강으로 매운 맛을 내고 레몬주스, 요구르트 등으로 복합적인 맛을 이끌어낸다. 쫄깃쫄깃한 육질과 매운 양념 맛이 잘 어울린다. 뼈 없는 닭고기 요리라 편하게 먹기에도 좋다.
인도 음식점이니 만큼 커리를 빼놓을 수는 없다. 쇠고기보다는 닭이나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를 주문하는 것도 인도 음식의 개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사그 고시트(Saag Gosht:1만8000원)는 시금치와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다. 양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강한 향신료의 향기가 만나서 무척 묵직한 느낌을 전해준다. 각종 향신료들을 섞어서 마살라를 만들어두는데 이때 어떤 재료를 더 넣고, 덜 넣느냐의 차이에 따라 맛이 정해진다.
커리를 먹을 때는 난이나 밥을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된다. 난은 탄두리에 밀가루 반죽을 붙여서 구워내는 전통적인 인도 빵이다.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 난(2000원)부터 버터 난, 마늘 난 등 몇 가지 난 메뉴가 있다. 난을 북북 찢어가면서 커리를 올려놓고 먹거나, 우리가 흔히 ‘카레라이스’를 먹어왔듯이 밥을 따로 주문해서 비비거나 얹어서 먹으면 된다. 노란빛으로 빛나는 샤프론 밥(2500원)에 커리 향이 스며든다.
매콤한 음식과 달콤한 와인은 잘 어울린다. 음식을 먹으면서 라씨처럼 달콤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은 것처럼 차갑게 칠링한 화이트 와인은 인도 음식에 맞는다. 서로 대조적인 맛을 충돌시킴으로써 음식과 와인의 맛이 훨씬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무난한 가격대의 달콤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훨씬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듯하다. 상호인 ‘달’은 인도에서 나는 우리나라의 녹두처럼 생긴 콩 종류를 뜻한다. 하늘에 떠있는 달을 뜻하기도 한다.
▲영업시간·점심은 12시부터 3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2시 30분.
저녁은 6시부터 10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9시 30분
▲휴일·연중무휴 ▲좌석·50석
▲주차·다 됨 ▲카드·다 받음
▲전화번호·(02)736-4627
▲찾아가는 길 : 인사동 선재아트센터 1층.. 헌법재판소 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