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심포니와 브람스

송영환2006.06.26
조회37

브람스는 후기 낭만파이기는하나

고전파적인 느낌이 음악의 전반에 깔려있다

 

브람스의 음악을 접해보면 언제나 양면성

동양의 음양사상처럼 밝고 어두운 면, 희망과 암연 ,엄격함과 온유함  한마디루 cool & hot이다

 

헝가리무곡 21곡 거의 모두 화려하고 빠른 진행을 보이다가

반면 애잔하고 고독감 물씬풍기는 연주로 바뀌고

다시 밝게  곡을 마무리한다

 

이런 악풍은 그가 베토벤의 영향을 넘 크게 받아서라구

보는경향이 지배적이다

그가 존경해마지안았던 베토벤의 교향곡9번이후

 제10번 교향곡이라는 찬사를받았던

브람스의 제1번교향곡을 아쉬케나지가 이끄는

 NHK심포니를 통해 음미할 기회가 온것이다

 

작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때도 그렇지만

구성단원의 반 이상이 반백의 노신사들이다

체구는 작지만 당당한, 자신있는 아쉬케나지가 입장하고

숨돌릴틈없이 바로 1악장이  성큼성큼 연주된다

모든 심포니가 그렇듯 작곡가가 말하고 싶은 주제를

음악으로 담아 표현하는것인데 이 브람스의 1번 교향곡은

그주제가 너무도 명확히 담아져있고 나타나있다

 

삶의 고단한 현장에서 긴장을 못늦추듯이 휘 몰아치는가하면

또 폭풍후의 고요함과 안식이 마음을 달래듯이 전개되고

4악장에선 승리의 찬가를 부르듯 웅장하게 마무리된다

 

이곡을 표현하는 한마디"암흑에서 광명을"

너무 부합되는 기승전결이다

 

NHK심포니는 세계 10대 심포니중 하나란다

음악의 원숙한 이해 하모니를 받쳐주는 테크닉

모두 그런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일본의 힘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탄탄한 연주실력에 거장의 지휘

세계음악사에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음은

 불문가지일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