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인도네시아 피해지역 구호
16일, 현지서 교실용 대형천막과 칠판, 학용품, 구호금 지원
사진설명: 16일 살라칸즈초등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학교 교실용 천막 전달식’에서 지현스님과 성묵스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27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크나 큰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州) 피해 어린이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한국불교계가 자비의 손길을 건넸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사회복지재단은 16일 오전10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 살라칸즈초등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교 교실용 천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대형 천막은 지진으로 학교 시설이 파손된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 20개 초등학교에 한개씩 지원돼 학교 건물이 새롭게 들어설 때까지 1년 이상 임시 교실로 활용된다.
사진설명: 16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스님이 족자카르타주 뽀또로노지역 지진 피해자인 마사바리(81세)할머니에게 구호금을 전달하고 있다.이 대형 천막은 가로 7.5m, 세로 6m 크기로 40명이 동시에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열대지역임을 감안해 천장부분에 스티로폼과 대나무를 넣어 단열효과를 높여 한낮에도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는 천막 뿐만 아니라 공책과 연필 등 학용품과 칠판을 함께 전달하며 피해지역 어린이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빨리 아물고, 임시로 마련된 열악한 교육시설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슈다르요묘 족자카르타주 대외협력국장은 “먼 이국땅인 한국의 불자 여러분들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아픔을 보살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원상태로 복구되기 위해서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달식 후 지현스님과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성묵스님은 족자카르타주 슈다르요묘 대외협력국장과 주(州) 교육위원들과 함께 반툴지역과 뽀또로노지역 주요 피해지역을 돌며 지진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가 진행되길 기원했다.
사진설명: 16일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 살라칸즈초등학교 학생들이 천장만 있는 임시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지진피해로 인해 집이 파손되고 실어증에 걸린 루끼나(70세)할머니는 말 대신 연신 머리를 숙여 인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지진으로 인해 다리골절상을 입은 뒤위 꼬이따샤(8세)양은 “빨리 다리가 낫아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다”면서 “한국에서 전해준 천막밑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돼 저희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은 6000여 명의 사상자와 20여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이번 지진의 대표적인 피해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또한 현재도 여진과 더불어 메라피 화산 폭발 위험이 높아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조계종, 인도네시아 피해지역 구호
지난 5월27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크나 큰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州) 피해 어린이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한국불교계가 자비의 손길을 건넸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사회복지재단은 16일 오전10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 살라칸즈초등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교 교실용 천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대형 천막은 지진으로 학교 시설이 파손된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 20개 초등학교에 한개씩 지원돼 학교 건물이 새롭게 들어설 때까지 1년 이상 임시 교실로 활용된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는 천막 뿐만 아니라 공책과 연필 등 학용품과 칠판을 함께 전달하며 피해지역 어린이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빨리 아물고, 임시로 마련된 열악한 교육시설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슈다르요묘 족자카르타주 대외협력국장은 “먼 이국땅인 한국의 불자 여러분들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아픔을 보살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원상태로 복구되기 위해서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달식 후 지현스님과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성묵스님은 족자카르타주 슈다르요묘 대외협력국장과 주(州) 교육위원들과 함께 반툴지역과 뽀또로노지역 주요 피해지역을 돌며 지진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복구가 진행되길 기원했다.
한편,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은 6000여 명의 사상자와 20여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이번 지진의 대표적인 피해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또한 현재도 여진과 더불어 메라피 화산 폭발 위험이 높아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박인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