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정환의 저주'가 있는 것일까?.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에 몸담고 있는 안정환(30)을 무던히도 괴롭혔던 이탈리아 페루자 출신 인물들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감독 등이 잇따라 고초를 겪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정규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올랐던 우디네세가 최근 12위까지 밀려난 성적 부진으로 세르세 코스미 감독을 해임하고 로리스 도미니시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코스미 감독은 안정환이 페루자에 있었을 때 사령탑. 당시 코스미 감독은 2002 월드컵 16강전서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은 직후 이탈리아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출전 기회를 박탈하면서 안정환을 '한 마리의 길 잃은 어린양'에 비유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코스미 감독은 지난 2004년 세리에 B로 강등된 페루자를 떠나 제노아로 옮긴 뒤 팀을 세리에 B에서 세리에 A로 승격시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사기행각이 드러나면서 그 사이 세리에 C1으로 강등된 제노아를 떠나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뒤를 이어 올 시즌 우디네세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팀이 12위까지 밀려나는 수모를 겪자 결국 코스미 감독을 해임시키고 말았다.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해임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한 코스미는 결국 올 시즌 세리에 A 사령탑 자리를 떠난 9번째로 감독으로 기록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페루자의 구단주였던 루치아노 가우치의 두 아들이 위장 파산 혐의 및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470억 원)를 유출시킨 혐의로 체포되고 정작 루치아노 본인도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루치아노 구단주는 안정환에게 "은혜도 모르는 선수"라는 폭언을 일삼으며 다른 유럽구단으로 이적하려던 안정환의 앞길을 막았던 장본인이다.
여기에 한국에 당한 패배는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이라며 끝까지 한국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던 2002 월드컵 이탈리아 감독인 지오바니 트라파토니도 안정환이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에 입단한 이후인 지난 10일 VfB 슈투트가르트로부터 해임됐다.
정말 안정환의 저주일까...
정말 '안정환의 저주'가 있는 것일까?.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에 몸담고 있는 안정환(30)을 무던히도 괴롭혔던 이탈리아 페루자 출신 인물들과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감독 등이 잇따라 고초를 겪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정규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올랐던 우디네세가 최근 12위까지 밀려난 성적 부진으로 세르세 코스미 감독을 해임하고 로리스 도미니시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코스미 감독은 안정환이 페루자에 있었을 때 사령탑. 당시 코스미 감독은 2002 월드컵 16강전서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은 직후 이탈리아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출전 기회를 박탈하면서 안정환을 '한 마리의 길 잃은 어린양'에 비유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코스미 감독은 지난 2004년 세리에 B로 강등된 페루자를 떠나 제노아로 옮긴 뒤 팀을 세리에 B에서 세리에 A로 승격시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사기행각이 드러나면서 그 사이 세리에 C1으로 강등된 제노아를 떠나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뒤를 이어 올 시즌 우디네세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팀이 12위까지 밀려나는 수모를 겪자 결국 코스미 감독을 해임시키고 말았다.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해임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한 코스미는 결국 올 시즌 세리에 A 사령탑 자리를 떠난 9번째로 감독으로 기록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페루자의 구단주였던 루치아노 가우치의 두 아들이 위장 파산 혐의 및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470억 원)를 유출시킨 혐의로 체포되고 정작 루치아노 본인도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루치아노 구단주는 안정환에게 "은혜도 모르는 선수"라는 폭언을 일삼으며 다른 유럽구단으로 이적하려던 안정환의 앞길을 막았던 장본인이다. 여기에 한국에 당한 패배는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이라며 끝까지 한국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던 2002 월드컵 이탈리아 감독인 지오바니 트라파토니도 안정환이 독일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에 입단한 이후인 지난 10일 VfB 슈투트가르트로부터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