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에 대한 이해에서 먼저 기본적으로 이해해야할 요소는 바로 체제(system)이다. 체제란 "집합체"를 의미한다. 체제이론의 창시자인 L. von Bertalanffy는 체제를 "본질적으로 질서를 갖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요소들의 집합체"라고 정의하였다. 이러한 체제는 곧 모든 물질세계와 생명의 세계에 적용되는 것이며 우주의 천체 법칙에서도 역시 그 법칙과 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베르탈란피는 적어도 어떤 집합체에서도 "체제"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체제의 특징에 대해 Turner는 "경계에 의해 둘러싸인 상호 관련된 부분들의 집합체로서 어떤 환경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Berrien과 더불어 "체제란 상호 작용하는 것과 체제 안으로 외적인 요소가 투입되는 것, 그리고 체제 내에서 밖으로 산출하는 것 등의 흐름을 조절하는 경계의 집합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1) 체제는 체제 안에 여러 하위 요소들로 구성되며 그것은 상호 의존하며 상호 관련성을 맺고 있다. 2) 또한 체제는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일정한 투입을 필요로 하며 투입과 상호작용의 결과로 산출되는 과정에서 산출의 일부는 다시 체제 속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산출된 나머지는 환경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3) 무엇보다 체제는 경계라는 개념에 의해서 다른 체제 혹은 환경과 구별되며 한 체제가 다른 체제와 상호 작용하는 것은 그 체제의 환경이 된다.
체제에 대해서 Silver는 11가지의 구성요소를 말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구성요소 : 체제의 구성요소들은 체제의 목적(생존, 번식, 확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작용하는 요소들이다. 세포내의 핵과 세포막, 소포체와 리소좀, 미토콘드리아의 역할은 곧 세포로 하여금 생존과 분열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2) 경계 : 경계는 체제를 환경과 구별해 주고 환경과의 사이에 투입과 방출을 여과하는 구성요소이다. 국가의 국경선이나 사회의 무형적 외곽 한계 등이 바로 경계이다. 대부분의 체제는 경계의 개방적 특성을 갖고 있다. 3) 개방체제 : 개방체제(open system)이란 고도의 투과성을 갖고 있으면서 체제가 유지되는 특징을 말한다. 환경과 체제 사이에 빠른 속도로 다양한 요소들이 투입, 산출된다. 4) 폐쇄체계 : 폐쇄체계(closed system)는 상대적으로 투과성이 높지 않으며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는다. 5) 투입 : 경계로부터 체제로 투입되어 구성요소로 하여금 투입된 요소와 상호작용 하게 하거나 체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작용에 참여할만한 역할로 전환되는 요소를 말한다. 투입에는 에너지로서의 물리적인 힘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과 내용에 대한 지시로서의 정보의 두 가지가 있다. 또한 투입은 궁극적으로 체제의 유지를 위한 것과 체제의 성장이나 목적달성을 위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6) 산출 : 산출은 체제가 환경이나 인접 체제에 내보내는 모든 에너지와 정보이다. 대부분의 산출은 한 체제 내에 투입된 에너지로 정보와 요소를 전환하여 환경과 다른 체제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7) 목적 : 목적은 체제 자체만의 것이기보다는 체제가 속한 더 큰 체제와 관련된 수행기능이다. 이런 측면에서 목적은 한 체제와 관련된 다양한 상위 체제 혹은 더 큰 체제의 다양한 목적과 관련된다. 8) 하위 체제 : 하위체제(subsystem)는 보다 큰 체제 안에 존재하는 체제이다. 국가라는 체제 안에는 정치 체제와 경제체제, 문화체제, 교육체제, 경영체제 등이 존재한다. 이들은 각각 국가라는 상위체제를 위해 상호 작용하는 요소들이다. 9) 상위체제 : 상위체제는 (suprasystem)은 어떤 특정 하위 체제들로 상호 구성되어 보다 크고 광범위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한다. 하위체제는 상위체제의 구성요소가 되고 상위체제는 하위체제의 보다 큰 목적이 된다. 10) 평형 : 평형(eguilibrium)은 체제의 자정능력을 말한다. 즉 체제는 근본적으로 안정의 상태를 지향한다.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도 하고 안정상태(steady state)라고도 한다. 11) 비평형 : 투입이 너무 빠르게 유입되거나 너무 많거나 혹은 일정한 법칙이 없이 이루어 질 때 나타나는 체제의 불안정성을 말한다. 비평형의 상태에서는 일부 구성요소가 다른 구성요소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체제이론은 오늘날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주요한 관점을 제공한다. 일반체제이론은 오늘날 사회의 각 조직과 단체, 공동체의 연구의 근간이 된다. 그 이유로는 우선 사회체제 역시 구성요소가 존재하며 구성요소간의 상호작용과 상위체제와 하위체제간의 상호영향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역시 목적 지향적이며 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계층화된 목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사회 체제 역시 스스로 개방적인 투입과 산출이 존재하고 투입과 산출상의 평형의 상태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회 역시 하나의 체제로 보고 체제의 관점에서 연구를 하게 되는 것이다. Getzels와 Guba는 이러한 사회체제 연구의 공헌자로서 사회체제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이 갖고 있는 체제상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연구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인간이 심리학적, 사회학적인 존재임을 전제로 하고 심리학적 욕구와 사회학적 정체성이 사회체제의 역동성을 드러낸다고 보았다. 게첼스와 구바는 먼저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요소로서 규범적 차원을 제시한다. 규범이라는 말은 법칙의 제정과 전달을 말한다. 체제내의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사회적인 법칙과 질서가 존재하고 사회는 인간 개개인에게 법칙과 질서에 따른 행위와 역할의 기대를 갖는다. 또한 게첼스와 구바는 인간의 사회 체제적 활동의 요소로서 심리학적 측면의 개인적 차원을 보았다. 체제에는 인간 개개인의 독특한 특성, 예측 불가능한 욕구, 다양한 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개인은 개별화된 특성과 인성, 즉 인식유형, 욕구, 습관, 능력, 가치, 신념에 따라 세계에 대해 행동하는 경향이 다르다. 결국 그것은 사회를 다양하게 만들고 보다 다원적인 차원과 경로로 사회를 발전시킨다. 결국 규범적 차원과 개인적인 차원은 사회 체제 안에서 상호 작용하게 되고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외부 환경, 혹은 기타 체제와의 투입과 산출의 역동성이 발생하게 된다.
게첼스와 구바 등에 의해 발전된 사회 체제 이론은 학교를 바라보는 데에도 주요한 관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조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환경과 관련되어 하나의 하위체제로서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개방체제이기도 하다. Owens는 학교를 하나의 투입, 산출 과정으로 보았다. 학교는 사회로부터 지식과 가치, 목적, 재정 등을 투입 받고 교육적인 과정인 학교구조와 사람, 기술, 과업 등의 과정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적절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개인을 산출한다. 아울러 오웬스는 학교 조직은 하나의 하위 체제로서 상위 체제의 목적과 의도에 알맞는 목적 역할과 행위를 수행하게 된다고 보았다. 여기서 학교안의 한 개인은 개인적인 욕구에 의한 역할을 감당하는 보다 작은 하위체계로서 학교라는 상위체제 안에 존재하며 학교라는 조직은 보다 큰 상위체제로서 사회와 문화, 국가 안에 존재하게 된다. 여기서도 게첼스와 구바의 사회체제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학교와 국가는 상위체제로서 학습자와 교사 개인에게 역할 기대를 하게 되고 개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와 역할 기대 사이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체제 안에서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체제(system)에 대한 이해는 결국 교육행정에서 학생들의 학급편성과 교사 배정, 교수방법 구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 교육행정가에게는 학교체제의 끊임없는 변화의 속성을 잘 파악하는 일에 대한 분석의 수행을 요구하게 된다. 즉, 국가 등의 상위체제가 요구하는 목적과의 부합성과 아울러 학습자와 교사의 개별적인 욕구를 적절하게 반영하여 상호 조화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가의 역할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이외에도 학교라는 체제를 구성하는 내적 변수들과 외부 환경 변화 등의 외적 변수들을 고려하여 학교체제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일은 학교행정가의 주요한 작업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체제이론
결국 1) 체제는 체제 안에 여러 하위 요소들로 구성되며 그것은 상호 의존하며 상호 관련성을 맺고 있다. 2) 또한 체제는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일정한 투입을 필요로 하며 투입과 상호작용의 결과로 산출되는 과정에서 산출의 일부는 다시 체제 속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산출된 나머지는 환경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3) 무엇보다 체제는 경계라는 개념에 의해서 다른 체제 혹은 환경과 구별되며 한 체제가 다른 체제와 상호 작용하는 것은 그 체제의 환경이 된다.
체제에 대해서 Silver는 11가지의 구성요소를 말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구성요소 : 체제의 구성요소들은 체제의 목적(생존, 번식, 확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작용하는 요소들이다. 세포내의 핵과 세포막, 소포체와 리소좀, 미토콘드리아의 역할은 곧 세포로 하여금 생존과 분열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2) 경계 : 경계는 체제를 환경과 구별해 주고 환경과의 사이에 투입과 방출을 여과하는 구성요소이다. 국가의 국경선이나 사회의 무형적 외곽 한계 등이 바로 경계이다. 대부분의 체제는 경계의 개방적 특성을 갖고 있다.
3) 개방체제 : 개방체제(open system)이란 고도의 투과성을 갖고 있으면서 체제가 유지되는 특징을 말한다. 환경과 체제 사이에 빠른 속도로 다양한 요소들이 투입, 산출된다.
4) 폐쇄체계 : 폐쇄체계(closed system)는 상대적으로 투과성이 높지 않으며 환경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는다.
5) 투입 : 경계로부터 체제로 투입되어 구성요소로 하여금 투입된 요소와 상호작용 하게 하거나 체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작용에 참여할만한 역할로 전환되는 요소를 말한다. 투입에는 에너지로서의 물리적인 힘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과 내용에 대한 지시로서의 정보의 두 가지가 있다. 또한 투입은 궁극적으로 체제의 유지를 위한 것과 체제의 성장이나 목적달성을 위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6) 산출 : 산출은 체제가 환경이나 인접 체제에 내보내는 모든 에너지와 정보이다. 대부분의 산출은 한 체제 내에 투입된 에너지로 정보와 요소를 전환하여 환경과 다른 체제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7) 목적 : 목적은 체제 자체만의 것이기보다는 체제가 속한 더 큰 체제와 관련된 수행기능이다. 이런 측면에서 목적은 한 체제와 관련된 다양한 상위 체제 혹은 더 큰 체제의 다양한 목적과 관련된다.
8) 하위 체제 : 하위체제(subsystem)는 보다 큰 체제 안에 존재하는 체제이다. 국가라는 체제 안에는 정치 체제와 경제체제, 문화체제, 교육체제, 경영체제 등이 존재한다. 이들은 각각 국가라는 상위체제를 위해 상호 작용하는 요소들이다.
9) 상위체제 : 상위체제는 (suprasystem)은 어떤 특정 하위 체제들로 상호 구성되어 보다 크고 광범위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한다. 하위체제는 상위체제의 구성요소가 되고 상위체제는 하위체제의 보다 큰 목적이 된다.
10) 평형 : 평형(eguilibrium)은 체제의 자정능력을 말한다. 즉 체제는 근본적으로 안정의 상태를 지향한다.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도 하고 안정상태(steady state)라고도 한다.
11) 비평형 : 투입이 너무 빠르게 유입되거나 너무 많거나 혹은 일정한 법칙이 없이 이루어 질 때 나타나는 체제의 불안정성을 말한다. 비평형의 상태에서는 일부 구성요소가 다른 구성요소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체제이론은 오늘날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주요한 관점을 제공한다. 일반체제이론은 오늘날 사회의 각 조직과 단체, 공동체의 연구의 근간이 된다. 그 이유로는 우선 사회체제 역시 구성요소가 존재하며 구성요소간의 상호작용과 상위체제와 하위체제간의 상호영향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역시 목적 지향적이며 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계층화된 목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사회 체제 역시 스스로 개방적인 투입과 산출이 존재하고 투입과 산출상의 평형의 상태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회 역시 하나의 체제로 보고 체제의 관점에서 연구를 하게 되는 것이다.
Getzels와 Guba는 이러한 사회체제 연구의 공헌자로서 사회체제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이 갖고 있는 체제상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연구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인간이 심리학적, 사회학적인 존재임을 전제로 하고 심리학적 욕구와 사회학적 정체성이 사회체제의 역동성을 드러낸다고 보았다.
게첼스와 구바는 먼저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회를 움직이는 요소로서 규범적 차원을 제시한다. 규범이라는 말은 법칙의 제정과 전달을 말한다. 체제내의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사회적인 법칙과 질서가 존재하고 사회는 인간 개개인에게 법칙과 질서에 따른 행위와 역할의 기대를 갖는다. 또한 게첼스와 구바는 인간의 사회 체제적 활동의 요소로서 심리학적 측면의 개인적 차원을 보았다. 체제에는 인간 개개인의 독특한 특성, 예측 불가능한 욕구, 다양한 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개인은 개별화된 특성과 인성, 즉 인식유형, 욕구, 습관, 능력, 가치, 신념에 따라 세계에 대해 행동하는 경향이 다르다. 결국 그것은 사회를 다양하게 만들고 보다 다원적인 차원과 경로로 사회를 발전시킨다. 결국 규범적 차원과 개인적인 차원은 사회 체제 안에서 상호 작용하게 되고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외부 환경, 혹은 기타 체제와의 투입과 산출의 역동성이 발생하게 된다.
게첼스와 구바 등에 의해 발전된 사회 체제 이론은 학교를 바라보는 데에도 주요한 관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조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환경과 관련되어 하나의 하위체제로서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면서 체제를 유지하는 개방체제이기도 하다. Owens는 학교를 하나의 투입, 산출 과정으로 보았다. 학교는 사회로부터 지식과 가치, 목적, 재정 등을 투입 받고 교육적인 과정인 학교구조와 사람, 기술, 과업 등의 과정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적절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개인을 산출한다. 아울러 오웬스는 학교 조직은 하나의 하위 체제로서 상위 체제의 목적과 의도에 알맞는 목적 역할과 행위를 수행하게 된다고 보았다. 여기서 학교안의 한 개인은 개인적인 욕구에 의한 역할을 감당하는 보다 작은 하위체계로서 학교라는 상위체제 안에 존재하며 학교라는 조직은 보다 큰 상위체제로서 사회와 문화, 국가 안에 존재하게 된다. 여기서도 게첼스와 구바의 사회체제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학교와 국가는 상위체제로서 학습자와 교사 개인에게 역할 기대를 하게 되고 개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와 역할 기대 사이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체제 안에서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체제(system)에 대한 이해는 결국 교육행정에서 학생들의 학급편성과 교사 배정, 교수방법 구성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 교육행정가에게는 학교체제의 끊임없는 변화의 속성을 잘 파악하는 일에 대한 분석의 수행을 요구하게 된다. 즉, 국가 등의 상위체제가 요구하는 목적과의 부합성과 아울러 학습자와 교사의 개별적인 욕구를 적절하게 반영하여 상호 조화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가의 역할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이외에도 학교라는 체제를 구성하는 내적 변수들과 외부 환경 변화 등의 외적 변수들을 고려하여 학교체제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일은 학교행정가의 주요한 작업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