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이 남아 있을 뿐이다

박현영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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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이 남아 있을 뿐이다

 

 

 

잃어버린 사랑은 철거된 건물처럼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저 잔상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나 잔상이기 때문에 보다 더 선명하게 마음에

계속 투시되는 면도 있다.

남겨진 건물보다도 철거된 건물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듯이.



오오사키 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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