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데레사.. 그냥 봉쇄된 수도원에서 살다가 스물네 살에 죽은 처녀가 교회의 가장 큰 성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제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도 소화 데레사의 전기를 가지고 만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감독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고, 단순히 소화 데레사의 일생에서 종교적 기적을 빼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상도 탄 영화라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서 저는 결국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영화를 함께 보던 친구들이 황망한 표정으로 대체 왜 울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저도 모르게 대답해 버렸습니다. 저 사람, 심장이 터져 죽은 거야, 너무나 사랑해서 심장이 터져 죽은 거라구... 이 세상에 사랑 땜에 심장이 터져서 죽은 사람이 또 하나 있나 싶어서,라고... 1
사랑 때문에 심장을 찢긴 그 여자
소화 데레사..
그냥 봉쇄된 수도원에서 살다가 스물네 살에 죽은 처녀가 교회의 가장 큰 성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제게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도 소화 데레사의 전기를 가지고 만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감독은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고, 단순히 소화 데레사의 일생에서 종교적 기적을 빼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상도 탄 영화라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서 저는 결국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영화를 함께 보던 친구들이 황망한 표정으로 대체 왜 울고 있느냐고 물었을 때, 저도 모르게 대답해 버렸습니다.
저 사람, 심장이 터져 죽은 거야, 너무나 사랑해서 심장이 터져 죽은 거라구... 이 세상에 사랑 땜에 심장이 터져서 죽은 사람이 또 하나 있나 싶어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