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4일 PM 11:32

여해원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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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4일 PM 11:32

너희집 오른 편 두번째 골목 옆에서는

붉은 티셔츠가 아리랑치며 노래부르고

 

우리집 왼 편 열네번째 골목 옆에서는

검은 무장과 잊혀진 촛불이 울부짖어요.

 

아 아이러니 라고하면

아 아이러니 라고하지

 

넌 붉은 티셔츠 입고 아리랑이나 치세요

난 검은 무장들과 맞서며

잊혀진 두 자매의 영혼을 촛불로 달랠테니

 

아 많은 사람들이 따르라하면

아 그건 진실이란 잣대를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