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afraid of Love.☆ [사랑이두렵다]

노파라2006.07.01
조회45
Be afraid of Love.☆ [사랑이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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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사랑이 무섭다.

 언제 빠져들지 몰라서..
 얼마나 빠져들지 몰라서..
 가슴깊은 곳까지 파헤쳐 놀까봐서..
 그래놓고선,,
 언제 떠나버릴 지 몰라서..

 그렇게 사랑은,
 모르게 와서 가슴깊은 곳 까지 파헤치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상처만 남기고 훌쩍 떠나버린다..

 그 상처를 감추기 위해
 안되는 웃음도 지어보고,
 행복한척 난리를 쳐도,
 끝끝내는 운다..
 울어버린다.
 우는것만이 마지막 해결책이니깐.
 울어도 웃어도 돌아오지 않는건 마찬가지지만,
 차라리 울어야 내가 편하니깐..
 웃으면 행복해 진다는 건 거짓말이다.
 난 그렇지 않아.



 오늘 나에게 말한다.

 "힘내지 않아도돼, 울자.. 울고싶으면 울자.."


 사랑이 떠난 후의 후유증은,
 무엇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

 시간이 약이야.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꺼야,

 그런 거짓말. 나는 이제 믿지 않는다.

 한번 깊게 베인 상처가,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흉으로 남는 듯이,

 잊었다 잊었다 수없이 되뇌이는 것도

 그사람과 같은 향기에,
 함께 했던 장소를 지나칠때,
 이렇게 사소한 기억하나로,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시간도 결코 지나간 사랑을
 잊게 해주지 않는다.

 사랑하는건 머리로 되지 않는다.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다..
 사랑은,, 절대로 내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난 사랑이 무섭다.

 그 어떤것으로도 날 통제할 수 없으니깐,,
 내가 날 잃어 버리게 되니깐..

 그래서 다신 사랑안하겠다고 다짐하고 또해도,,
 또 다른 사랑은,
 어느새 또 내 맘속에 들어오겠다고
 나와 실갱이한다...

 난... 사랑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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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oo6. o1. 27. FRI.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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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ten By. 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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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Be afraid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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