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 환수운동

송인영2006.07.02
조회109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 환수운동

공신교서(功臣敎書)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싸움을 지휘하다 순절한 김시민 장군의 공을 기려 1604년 선조가 내린 것이다. 김시민은 1592년 10월 진주성을 왜군 2만여 명이 포위하자 3800명의 병력을 이끌고 7일간 싸워 승리했으나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했다. 원균의 공신교서가 보물 1133호로 지정돼 있는 등 국내에 있는 공신교서는 대부분 보물로 지정돼 있다.

 

 

원균따위의 공신교서가 보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데, 우리나라를 왜란에서 구한 인물중 한 분이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는 일본 상인 놈의 손에 넘어가 괴로워하고 있다.

 

일본 상인 놈은 1억 3천만원이란 거금을 요구하고 있고, 어느나라 소속인지 국정을 잘 알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회는 손을 놓고 있다.

 

때문에 MBC와 시민단체는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 환수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ARS 하나를 허가받는데도 비협조에 늦장을 부리는 대한민국의 정부 덕분이다.

 

그저 어서 능력을 키워, 썪어빠진 정부를 싹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을 뿐이다.

 

모금운동의 불편함에 대하여... 
(글쓴이 : 위대한유산   날짜 : 2006.07.01 20:21)
 


 김시민 장군 공신교서 찾아오기 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에게 가장 죄송한 것은 바로 성금을 내고 싶어도 직접 모금밖에 안되니 너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저희는 공신교서를 찾아오기로 결정하고 바로 모금계좌를 트기로 하고 문화연대를 통해 등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모금계좌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희는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나 많은

시간과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던지...

 

 방송에서 ARS등을 통해 모금방송을 하려면 먼저 문광부 장관의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시와 행자부에 접수시키면 국무회의(!)를 거쳐 의결되어야 그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담당자의 말이 접수에서 사용까지 걸리는 기간이 거의 두세달이 걸린다는 겁니다. 정말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죠. 다행히 월드컵 등으로 시간을 벌어서 희망을 가졌습니다.

 

 근데 문화재 관련한 모금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더 오래 걸리더군요. 게다가 정부부처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어떤 분은 호의적이고 어떤 분은 딴지를 거시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결국 방송직전인 지난

목요일에야 문광부장관 추천서를 받아 행자부에 넘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좌가 등록되려면 한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정말 답답한 일이지요. ARS와 직접 모금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법은 법이니 지켜야지요. 많은 분들이 힘드시더라도 동참해주시기를 바랄 수 밖에...

 

 민간에서 문화재 되찾기 운동을 하는 것은 정부 홀로 그 많은 해외문화재를 다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민간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구요. 우리도 보다 많은 분들이 해외의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한 문화재 되찾기 운동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건 공식카페에서 퍼온 느낌표 PD의 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