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블뢰군단' 프랑스가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브라질을 물리치며 독일월드컵 4강에 올랐다.
2일 새벽 4시 (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8강전서 프랑스는 후반전서 터진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에 힙입어 브라질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서 3대0으로 브라질을 꺾으며 우승했던 프랑스는 브라질과 다시 만난 경기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어 브라질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브라질은 이날 프랑스에 패해 4강에도 못드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독일월드컵을 마감하게 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자신들의 장점인 공격 본능을 저버린 비싼 대가를 지불했다'
독일월드컵축구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졌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한 원인을 '스스로 공격축구를 포기한 사령탑의 용병술' 탓으로 돌린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이 프랑스에 0-1로 패한 직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브라질 감독의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전략을 꼬집었다.
브라질은 이른바 '매직 4중주'로 불리는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호나우지뉴(FC바르셀로나), 아드리아누(인터밀란), 카카(AC밀란)로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는데도 프랑스와 8강전에서는 아드리아누를 빼고 미드필더 주니뉴 페르남부카누(리옹)를 선발로 내보냈다.
로이터는 선발 라인업으로 '안전한 진용'을 짠 파헤이라 감독이 선제골을 내주자 뒤늦게 아드리아누, 시시뉴(레알 마드리드), 호비뉴(레알 마드리드)를 투입해 공격적인 진용을 가동했는데 그 때부터 마지막 11분 간이 그나마 브라질다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즉 브라질이 스스로 뒤로 물러서는 바람에 프랑스가 8년전 월드컵 챔피언의 위용을 찾을 수 있었고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결승골을 뽑아낼 수 있는 발판을 닦았다는 것이다.
** '자색군단' 포르투갈이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일(이하 한국시간) 겔젠키르헨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독일월드컵 8강전서 골키퍼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승부차기서 3개를 막아낸 선방에 힘입어 승리했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11명이 싸운 포르투갈이 10명으로 버틴 잉글랜드에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양팀 모두 끝내 골문을 가르는데 실패하며 승부차기까지 가게됐다.
선축한 포르투갈은 골키퍼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램퍼드, 제라드, 케러거의 킥을 막아내, 2-1로 앞선 상황에서 5번째 키커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120분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 '전차군단'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따돌리고 독일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7월 1일 0시 (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8강전서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부차기 4-2 로 극적인 4강행을 이루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고(故) 손기정 선생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내 월계관을 썼던 곳이다. 7만2천여 명을 수용하는,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12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곳으로 개최국 독일 축구의 자존심과 같은 경기장이다. 이날 경기는 독일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축구를 양분해온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양팀 선수들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경기는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으나, 양팀은 경기후 거센 몸싸움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험악한 상황을 연출했다.
난투극 일보직전의 상황서 프링스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오 크루스(인터밀란)을 가격했고, 이 장면은 방송국 카메라에 잡혔다.
***
한편 독일월드컵은 개최 대륙에서 우승팀이 나온다는 월드컵 징크스도 이어지게 됐다. 역대 17회 월드컵 중 개최 대륙에서 우승팀이 나온 것이 14차례였다. 브라질도 유럽 대륙에서 우승한 것은 단 한번(1958스웨덴월드컵)에 불과했다. 독일월드컵서 브라질이 징크스를 깰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
스릴있는 독일 월드컵 8강전
** '레블뢰군단' 프랑스가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브라질을 물리치며 독일월드컵 4강에 올랐다.
2일 새벽 4시 (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8강전서 프랑스는 후반전서 터진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에 힙입어 브라질을 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서 3대0으로 브라질을 꺾으며 우승했던 프랑스는 브라질과 다시 만난 경기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어 브라질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브라질은 이날 프랑스에 패해 4강에도 못드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독일월드컵을 마감하게 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자신들의 장점인 공격 본능을 저버린 비싼 대가를 지불했다'
독일월드컵축구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졌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한 원인을 '스스로 공격축구를 포기한 사령탑의 용병술' 탓으로 돌린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이 프랑스에 0-1로 패한 직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브라질 감독의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전략을 꼬집었다.
브라질은 이른바 '매직 4중주'로 불리는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호나우지뉴(FC바르셀로나), 아드리아누(인터밀란), 카카(AC밀란)로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는데도 프랑스와 8강전에서는 아드리아누를 빼고 미드필더 주니뉴 페르남부카누(리옹)를 선발로 내보냈다.
로이터는 선발 라인업으로 '안전한 진용'을 짠 파헤이라 감독이 선제골을 내주자 뒤늦게 아드리아누, 시시뉴(레알 마드리드), 호비뉴(레알 마드리드)를 투입해 공격적인 진용을 가동했는데 그 때부터 마지막 11분 간이 그나마 브라질다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즉 브라질이 스스로 뒤로 물러서는 바람에 프랑스가 8년전 월드컵 챔피언의 위용을 찾을 수 있었고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결승골을 뽑아낼 수 있는 발판을 닦았다는 것이다.
** '자색군단' 포르투갈이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일(이하 한국시간) 겔젠키르헨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독일월드컵 8강전서 골키퍼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승부차기서 3개를 막아낸 선방에 힘입어 승리했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11명이 싸운 포르투갈이 10명으로 버틴 잉글랜드에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양팀 모두 끝내 골문을 가르는데 실패하며 승부차기까지 가게됐다.
선축한 포르투갈은 골키퍼 히카르두 페레이라가 램퍼드, 제라드, 케러거의 킥을 막아내, 2-1로 앞선 상황에서 5번째 키커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120분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 '전차군단'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따돌리고 독일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7월 1일 0시 (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8강전서 독일은 아르헨티나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부차기 4-2 로 극적인 4강행을 이루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고(故) 손기정 선생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내 월계관을 썼던 곳이다. 7만2천여 명을 수용하는,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12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곳으로 개최국 독일 축구의 자존심과 같은 경기장이다. 이날 경기는 독일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축구를 양분해온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양팀 선수들은 명승부를 연출했다.
경기는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으나, 양팀은 경기후 거센 몸싸움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험악한 상황을 연출했다.
난투극 일보직전의 상황서 프링스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훌리오 크루스(인터밀란)을 가격했고, 이 장면은 방송국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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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월드컵은 개최 대륙에서 우승팀이 나온다는 월드컵 징크스도 이어지게 됐다. 역대 17회 월드컵 중 개최 대륙에서 우승팀이 나온 것이 14차례였다. 브라질도 유럽 대륙에서 우승한 것은 단 한번(1958스웨덴월드컵)에 불과했다. 독일월드컵서 브라질이 징크스를 깰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