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SOS 24’ ★시어머니에 구타당하는 ‘노예며느리’, 시집살이 아닌 ‘지옥살이’
황길석2006.07.04
조회489
시어머니에 구타당하는 ‘노예며느리’, 시집살이 아닌 ‘지옥살이’
[뉴스엔 양혜진 기자]
SBS ‘긴급출동! SOS 24’ (연출 허윤무)에서는 ‘노예며느리-지독한 시집살이’ 편을 방송한다.
4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매일같이 시어머니에게 매질을 당하는 며느리를 보도한다. ‘불쌍하다’는 동네 주민들의 제보를 받은 제작진이 직접 현장에서 본 상황은 단순한 고부갈등이 아니라 폭력과 구타는 상상 이상이었다는 것.
며느리 이정혜(본명, 35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시어머니의 구타와 잦은 욕설에 온 몸이 멍투성이였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집안 일을 너무 못하기 때문”이라며 “때려서 가르치는 중”이라고 맞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다. 또 시아버지와 남편도 옆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때려도 멀쩡하게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기만 한다.
이렇게 그녀가 맞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웃 사람들에 따르면 며느리가 맞는 이유는 ‘다름 아닌 며느리가 장애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어머니는 장애인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장애인 며느리를 데리고 온 후, 그때부터 갖은 구박과 학대를 일삼아왔다고 했다.
며느리 이 씨는 새벽 4시에 기상해서 밤 1시에 잠드는 등 며느리라는 이름 하에 노예와 같은 생활을 보내야 했다. 식구들과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지 못했고 그나마도 시어머니가 없을 때 남몰래 챙겨먹어야 했다. 세탁기가 있어도 시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절대 사용할 수 없어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손빨래를 하고 하루 종일 땡볕에 앉아 잡초를 뽑는 일도 허다했다.
장애인 며느리라는 이유로 갖은 구박과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온 이 씨의 참담한 이야기는 ‘긴급출동! SOS 24’를 통해 전파를 탄다. 그 동안 ‘현대판 노예-할아버지의 짓밟힌 50년’에서 다뤄진 이흥규 할아버지의 이야기나 섬에서 10년동안 감금당하며 노동해 온 청년의 이야기의 뒤를 이어 또 다른 ‘노예’ 실상을 전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SBS]
긴급출동! SOS 24’ ★시어머니에 구타당하는 ‘노예며느리’, 시집살이 아닌 ‘지옥살이’
SBS ‘긴급출동! SOS 24’ (연출 허윤무)에서는 ‘노예며느리-지독한 시집살이’ 편을 방송한다.
4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매일같이 시어머니에게 매질을 당하는 며느리를 보도한다. ‘불쌍하다’는 동네 주민들의 제보를 받은 제작진이 직접 현장에서 본 상황은 단순한 고부갈등이 아니라 폭력과 구타는 상상 이상이었다는 것.
며느리 이정혜(본명, 35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시어머니의 구타와 잦은 욕설에 온 몸이 멍투성이였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집안 일을 너무 못하기 때문”이라며 “때려서 가르치는 중”이라고 맞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다. 또 시아버지와 남편도 옆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때려도 멀쩡하게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기만 한다.
이렇게 그녀가 맞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웃 사람들에 따르면 며느리가 맞는 이유는 ‘다름 아닌 며느리가 장애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어머니는 장애인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장애인 며느리를 데리고 온 후, 그때부터 갖은 구박과 학대를 일삼아왔다고 했다.
며느리 이 씨는 새벽 4시에 기상해서 밤 1시에 잠드는 등 며느리라는 이름 하에 노예와 같은 생활을 보내야 했다. 식구들과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지 못했고 그나마도 시어머니가 없을 때 남몰래 챙겨먹어야 했다. 세탁기가 있어도 시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절대 사용할 수 없어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손빨래를 하고 하루 종일 땡볕에 앉아 잡초를 뽑는 일도 허다했다.
장애인 며느리라는 이유로 갖은 구박과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온 이 씨의 참담한 이야기는 ‘긴급출동! SOS 24’를 통해 전파를 탄다. 그 동안 ‘현대판 노예-할아버지의 짓밟힌 50년’에서 다뤄진 이흥규 할아버지의 이야기나 섬에서 10년동안 감금당하며 노동해 온 청년의 이야기의 뒤를 이어 또 다른 ‘노예’ 실상을 전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SBS]
양혜진 naxnax@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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