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베팅업체, 우승 확률은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순

김경태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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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양대 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8강에서 나란히 탈락한 가운데 개최국 독일이 가장 높은 우승확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베팅업체인 '스카이벳'은 2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 잉글랜드, 프랑스와 브라질전이 끝난 뒤 4강에 오른 팀들의 우승확률을 수정했다. 우승 1순위였던 브라질이 월드컵 무대와 작별을 고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한 팀은 개최국 독일. 독일은 1.5:1의 확률을 보여 2.25:1의 프랑스와 2.75:1의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40년만에 4강에 오른 포르투갈은 4.5:1로 다른 3팀과 거리를 두는 모습.

또다른 영국의 도박회사인 윌리엄 힐에서도 독일이 2.75:1의 배당률을 나타내 가장 우승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랑스가 3:1로 독일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탈리아가 4.33:1이며 포르투갈은 6:1이다. 반면 래드브록스는 브라질을 제압한 프랑스이 독일과 1.75:1로 동등한 우승확률을 가진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는 3:1, 포르투갈은 6:1을 기록중이다.

한편 준결승전에서도 독일과 프랑스가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윌리엄 힐은 독일이 이탈리아를 이길 가능성을 2.25:1로 점쳤으며, 반대로 이탈리아가 독일에 승리할 확률은 3.20:1이라 밝혔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전에선 프랑스가 2:1의 확률로, 3.75:1을 보인 포르투갈의 승리 확률보다 높았다.

이밖에 득점왕으론 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오를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독일의 베트 앤드 윈와 윌리엄 힐은 클로제가 골든슈를 차지할 확률을 1.2:1로 예상했다. 티에리 앙리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클로제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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