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팔찌(퍼옴)

박민영2006.07.04
조회134
박지성팔찌(퍼옴)

"원정에서 첫승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경기종료후 이천수, 조재진처럼 울지않고 담담하게 스위스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짝다리 짚고 물마셨다고...일부 네티즌들에게
국민영웅에서 국민역적이된 박지성.
거만해졌다...개념없다..밤새고 응원한 국민들한테 고작 첫승에
만족한다,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이게 할 소리냐....
심지어 쪽바리같은 놈이다...수많은 악플들....
이천수는 스위스전 최고스타가 되었다. 오열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였다고....


우는건 쉽다...우는건 정말 쉽다....
누구나 서럽고,슬프고,억울하고,
미칠듯이 원하는걸 못가지면 울수있다....
열심히 노력했다면 누구나 울수있다...


박지성은 이천수보다 덜서럽고, 덜슬프고, 덜억울하고...
정말 첫승에 만족했을까.....
전에 있었던 맨유와 토튼햄 경기에서 이영표의 실책을 가로채
루니에게 어시스트해서 골을 넣고.....
이영표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뒤에서 살짝 이영표 손을 잡아준
마음약한 박지성....
월드컵이 열리기 몇달전부터 손목에 차고있는
천원짜리 붉은 투혼팔찌....




박지성이 울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외면하고 스위스선수들과
웃고있는건......
보기만해도 자신도 울어버릴테니까....애써 외면했겠지.
4800만중 누구보다 더 크게 소리쳐 울고싶을텐데...참았겠지...
아시아 최초 맨유맨이자...세계최고 클럽의 주전 윙포워드니까....
한국이 아닌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니까...
아시아의 자존심이 고작 스위스따위 한테 패하고 눈물을 보여선
안되니까....유럽인들은 어쩌면 제2의 네드베드라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작은 동양인이 자신들 앞에서 절망하길 바랬겠지만
그는 패배 앞에 당당하고 떳떳했다.
패배와 탈락의 슬픔의 부피가 그의 꿈의 부피를 채우지 못했나보다.
박지성의 꿈은 16강 보다 훨씬 위에 있나보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눈물을 보게되는 날이 온다면....
그땐 우리나라 가슴에 별이 하나 달리지 않을까...ㅎㅎ;;


그전에 펠레 주둥이부터 어떻게 좀 -_-;;


박지성팔찌(퍼옴)







(수정)아직도 박지성선수 비방하는 글 올라오네요....
박지성이 차고 있는 투혼팔찌가...나이키의 상술일뿐이라는분.....
돈받고 억지로 차고있다고 하신분.... 평생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이천수선수 비방하는게 아닙니다 ㅠ 이천수 스위스전때 심장터져라 뛴거 알고있습니다.
울다 쓰러질때 저도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렇다고 박지성선수가 비난 받아선 안되죠....가슴으로만 우는 사람들도 분명있는데....
홍명보선수는 대표팀을 이끌고 번번히 16강의 높은 문턱에서 절망하고 좌절했지만
한번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2002년 월드컵 터키와의 3,4위전이 끝나고
모두가 4강이라는 축제를 즐길때...홍명보선수는 선수대기실 복도에서 오랜친구 황선홍선수를
끌어안고 미안하다며...눈물을 떨궜다죠...자신의 실책으로 세계3위를 선물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2002년 월드컵 4강으로 우리 축구사가 다 청산 된걸까요...
언제부터 한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를 리드하면서 잠그기 작전으로 볼을 돌렸을까요...
언제부터 톱시드 배정받은 유럽팀이 한국은 이기기 힘든 상대라고 말했을까요...
언제부터 유럽팀이 한국팀과 경기하면서 편파적인 판정을 등에 업고 비열한 승리를 챙겼을까요...
바로 2006년 6월부터가 아닐까요.
이제 유럽팀은 우리를 두려워합니다. 이제서야 한국축구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겁니다.
박지성선수는 아마 이걸 국민들에게 말하고 싶었을겁니다.

4천만이 붉은악마라는 대한민국...이제 월드컵이 끝나면...
우리선수들은 어떤 소설 제목처럼 이렇게 말하겠죠...
"그많던 붉은악마는 모두 어디갔을까"
그리고 허탈해 하겠죠...

키작고 특징없는 선수라며 한국에서 버림받고 일본J-리그로 간 박지성선수.
고등학교시절 쓸대없는 개인기쓴다고 선배들과 감독에게 욕먹어 가면서 익힌 이영표의 헛다리짚기.
하지만 지금 이 두선수는 세계축구의 중심에 당당히 서있죠...





 

이 앳된 얼굴의 청년이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중 한명입니다.(저도 어림;;)
국내 모든 구단의 입단 테스트에서 떨어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 하위권 팀에 입단해...
팀 강등되고 2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지금은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었죠...
일본에선 일본 J-리그가 키운 축구스타라고 부른다죠...
아인트호벤에선 "위송빠레" 자신들이 키운 빅리거 라고 한다죠...
맨체스터Utd는 박지성을 세계최고의 선수로 만든다고 하죠...
우리는 박지성을 머라고 부를까요?
일부지만.... 밥죄성....벤치성....이렇게 부르는 사람이 꽤 많죠...
티셔츠 팔러 맨유갔냐...아시아 마케팅이다..헛소리 하시는 분들...할말 없습니다.

일본에게...
아인트호벤 팬들에게...
맨유 구단주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말수 없는 박지성 선수의 마음을...
손목에 차고 있는 저 붉은팔찌가 말해주고 있네요....






※자꾸 수정하게 되는데 -_-;;
결국 박지성선수는 말은 우리 축구의 현실은 월드컵 1승도 힘들다....
국내 프로축구를 키워라...그래서 다신 박지성 선수같이 재능있는 선수가 뛸 그라운드가 없어서
한국을 떠나는 일이 후배들 한테는 생기면 안된다...그런 애기죠...
저도 사실 프리메라나 프리미어같은 빅리그는 꼭 보는데...
k-리그는 자주 안봅니다.....하지만.

A : 전 축구를 좋아합니다.
B : 아 그래요. 그럼 k-리그 보시나요?
A : k-리그는 자주 안봅니다.
B : 그럼 님 축구 좋아하는게 아니네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돈 만원이 아까운건 아닌데.. 시간...시간이 아까워선 안되죠....
이제 그만 대한축구협회 물갈이좀 싹하고 그동안 짱박아둔 돈좀 푸시죠.
나이키만 해도 1년에 500억정도는 후원해 준다고 들었는데 그돈 다 어디다 쓰나요????
천문학적 이라는 지원금, 후원금, 기부금들은요?
선수들이 조금만 돈벌면 유소년 축구클럽이다..누구누구 재단이다...만드는걸 보면 머 못느끼시나요?
자기들은 줄빠따 맞으면서 축구배우고 그걸로 돈벌어서 후배들은 편하게 선진축구 배우게 할려고
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안보이세요?
팬들 탓좀 그만하세요!!! 우리가 k-리그에 무관심하니까 k-리그 흥행이 실패한겁니까?
무관심하게 만든게 축구협회 아닙니까!!!! 팬들 개무시하면서 k-리그도 사랑해 달라고요?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떠나고 후에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는 기고문을 썼었죠...

자신은 사실 이탈리아전때 수비수를 3명이나 빼고 공격수3명을 넣는 위험한 전술을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일본전 에서도 비슷한 전술을 사용했지만 당시엔 쓰리백에서 홍명보, 김태영을 빼고 수미인
김남일까지 빼는 위험천만한 무모하다라고 밖에 볼수없는 선수교체였죠 한마디로 수비 한명만 두고
전부 다 공격한겁니다.)
후반20분 관중석에 붉은 티셔츠를 입고 울다지쳐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한 소녀를 보고
자칫 추가실점 당하면 비난을 면치못할 위험한 선택했다고 하죠....

"소녀의 눈물을 보며 감독이 마음을 바꿀수 있는것!!
이것이 바로 축구 팬의 힘이다."
-거스 히딩크-

과연 한국축구에서 우리 팬들의 위치는 어디쯤 일까요...




수정해서 쓰다보니 중심이 많이 비켜갔네요 ;;
하튼 결론은;;
우리 어린선수들은 지금도 빠따 맞아가면서 축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돈빌려가서 때어먹고 안준거 있습니까?;; 무슨 악감정으로 그렇게 비난들 하시는지;;;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거고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거죠...
이천수 프리킥으로 골넣는다고 말했을때 입천수;;라고 그렇게 비난 하더니 결국 넣지 않습니까..
설기현 못한다고 설견이라고 그렇게 비난하더니 결국 천금같은 크로스로 거함 프랑스와 비기지
않았습니까...근데..그거 보고도 비난 하시는분들 많더군요;; 공보면서 크로스 올렸다고 -_-;;
그게 맨날 집에서 위닝, 파파만 해서 그래요;;; 좀 비난할 시간에 밖에 나가서 볼도 차고 그러세요.
비판은 하시데 비난은 하지 마시고 응원해줍시다.

저희 축구가 지금처럼 조금씩 강해진다면...
언젠가 프라이가 이런 말을 할때가 오겠죠...

독일월드컵 한국전 골은 내축구인생에 가장 치욕스러운 골이였다고....



※마지막 수정입니다;;

“만약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맡았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했겠는가”라고 되묻고
“틀림없이 그는 대표팀 수비진의 세대교체부터 단행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기술위원장. 이용수 세종대 교수...히딩크 떠나고 물갈이 당했죠...
" 04.11.30 -스포츠 투데이 - 04년!
궁금하신분들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히딩크가 한국을 떠난이유""를 쳐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