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과 다프네

조민건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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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과 다프네

TV에서 보르게제 공원을 보여주면서,

 

베르니니의 "아폴론과 다프네"라는 작품이 잠깐나왔어

 

아폴론이 명사수라는건 익히 알고 있지

 

근데 큐피트가 잘 놀고 있는데

 

이 아폴론이 글쎄, 얘보고 활이 쪼금하고 보잘것 없다고 놀린거야

 

큐피트는 화가 났지. "어쭈, 내 화살 맛좀 보시지"

 

하고 퓩 날렸어

 

바로 하신의 딸 "다프네"를 향한 사랑의 화살이었지.

 

그리고 큐피트는 다프네에게 녹으로 만든 화살을 날렸어

 

그건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하는 화살이었지

 

아폴론은 지상에 있는 다프네를 보고 한눈에 반했지.

 

그래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는 그녀에게 달려갔어

 

그리곤,,,,고백했지..

 

그러나 다프네는 이미 사랑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그를 두려워하고 도망갔어

 

아폴론은 전력질주 했지. 놓칠 수 없다면서 말이야

 

결국, 거의 따라잡았을 때 쯤,

 

다프네는 절규하며 아버지 하신에게 기도했어

 

"아버지 저를 구해주세요, 제발.... 제발....."

 

하신은 딸을 불쌍히 여기고는 월계수로 만들어버렸지

 

바로, 아폴론이 다프네에게 손을 내밀었던 그 순간말이야.....

 

바로 그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