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

조맑음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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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

 

 

훗날 니가 누구냐고 물으면

나는 아무렇지 않을꺼야,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오다가다 만난 사람이라고 말야,

 

또 한 번 니가 누구냐고 물으면

그냥 한 번 기다린 사람이라고

 

마지막으로 니가 누구냐고 물으면

겨우겨우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시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