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소수진2006.07.07
조회2,399

AB형들으 스스로 등을 돌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우정이든.. 사랑이든..

 

힘들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힘들어서..

 

상처를 끌어안고 먼저 등을 돌려 버립니다.

 

나중에 자기가 혼자 울더라도 말이죠..

 

그거 참 안좋은데..

 

그만 그래버리고 맙니다.

 

혼자서 먼저

 

'내가 더 아프고 말지..'

 

혹은

 

'나때문에 더 힘들지도 몰라..'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참 독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상대가 힘들어하는게 더 힘들어서 그런 것 뿐인데..

 

그런데 대다수가 그 말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독하다는 소리,

 

냉정하다는 소리,

 

다 들으면서 그냥 혼자 울어버립니다.

 

'내가 더 사랑하니까'

 

이런 마음으로요..

 

가슴이 문드러져도 참습니다.

 

입술을 꼭다문채 혼자 약을 바르고..

 

혼자 반창고도 붙이고..

 

때론 자신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기도 하죠...

 

더 아플려고..

 

내가 더 아프면 그 사람이 덜 아플까봐..

 

그렇게

 

혼자 남겨진 사람의 상처를 어떻게든 끌어안아보려 하지만

 

그게 잘 안되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후회하고 뒤를 돌아보지만 너무 많이 걸어와서..

 

돌아가기 힘든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주저 앉고 기다려보지만..

 

그 사람은 혼자가 아닐때가 많아서..

 

멍하니 하늘만 쳐다볼때도 많죠.

 

AB형의 주위엔 그들의 실연은 빌미로 다가서려는 사람이 많지만..

 

그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마음은 결국 돌아선 그 자리에 두고왔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지켜주세요..

 

상처를 치료하다 덧나지 않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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