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백종환20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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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돈을 물쓰듯 낭비하지만 그반면에 어떤 사람은 길에서조차 쉬지 못한다. 비오는 거리에 달랑 종이상자 하나를 덮은 채 추위에 옹그린 손으로 식을 새라 한 술을 뜨는 이의 모습이 가슴을 짜안하게 만든다. 대개는 우산을 쓰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 그들은 집에 가서 빗물을 털어내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쉼을 취할 테지만 어떤 이는 길에서조차 쉬지 못한다. ~퓰리처상 수상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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