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터넷 사이트인 ‘슬램 스포츠’는 7일 독일 월드컵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박지성은 빠졌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베스트 11은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언급할만한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그런데 이 ‘언급선수’ 속에는 지네딘 지단·프랑크 리베리(이상 프랑스), 아피아(가나), 애슐리 콜(잉글랜드), 젠나로 가투소(이탈리아) 등이 포함돼 있다. 박지성은 베스트 11은 아니었지만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박지성에게는 분명 기분좋은 소식이리라. 하지만 ‘굿 뉴스’의 달콤함에 빠져있던 박지성이었다면 다음 소식에는 정신을 확 차렸을 터이다.
▲동원명령
“박지성(25)은 원대복귀하라!”
복귀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경(65)이 내린 명령이다. 이젠 월드컵의 기억을 지워 버리고 전쟁터를 프리미어십 무대로 옮겨 첼시·아스널·리버풀과의 대회전을 준비하라는 추상같은 명령인 것이다.
월드컵 이후 달콤한 휴가를 즐기던 박지성은 이제 슬슬 잠시 가동을 멈췄던 ‘엔진’을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 할 때다.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퍼거슨 감독은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박지성을 찾았다. 박지성의 복귀시한은 오는 18일. 복귀 장소는 구단의 캐링턴 연습구장이다.
맨유 홈페이지는 7일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맨유는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복귀하는 가운데 박지성은 오는 18일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15일에서 17일 사이에 영국으로 떠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 남아공 투어 불참
박지성은 8월 2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시즌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지성을 포함,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은 15일부터 22일까지 떠나는 맨유의 남아공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맨유는 7월26일 셀틱과, 29일 프레스톤과 각각 친선경기를 펼친다. 박지성은 이 두차례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판 니스텔로이 복귀?
퍼거슨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 전사들의 복귀명령 계획은 다음과 같다. 월드컵 경기를 제일 먼저 끝낸 박지성의 복귀일은 18일.
개리 네빌·웨인 루니·리오 퍼디낸드(이상 잉글랜드)·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는 24일에 속속 복귀한다. 결승전을 치르는 루이 사아·미카엘 실베스트르(프랑스)와 3~4위전 멤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각각 31일 합류한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결별설이 나돌았던 판 니스텔로이의 복귀일자를 직접 언급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판 니가 맨유캠프로 복귀할 것 같다”는 제목을 써가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판 니는 지난 시즌말 퍼거슨 감독과 불화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그후 결별이 기정사실화 했고,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토트넘 등 명문 구단들이 영입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판 니스텔로이의 훈련 참여를 공식적으로 종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호날두는?
팀 동료인 루니의 퇴장에 관여되면서 잉글랜드 팬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고 있는 호날두의 복귀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 파비오 카펠로가 “호날두에게 관심있다”고 공언했고, 호날두 또한 “맨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확언한 상태. 따라서 호날두의 복귀여부가 관심사인데, 잉글랜드내 여론은 “호날두, 그냥 안둔다”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혹 호날두-루니 등 젊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던 퍼거슨 감독은 골치아픈 호날두를 버리는 대신 다시 판 니스텔로이의 복귀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퍼거슨, 지성 빨리오라! 맨유 복귀령
“박지성은 월드컵에서 ‘언급할만한 선수’다.”
캐나다 인터넷 사이트인 ‘슬램 스포츠’는 7일 독일 월드컵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박지성은 빠졌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베스트 11은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언급할만한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 그런데 이 ‘언급선수’ 속에는 지네딘 지단·프랑크 리베리(이상 프랑스), 아피아(가나), 애슐리 콜(잉글랜드), 젠나로 가투소(이탈리아) 등이 포함돼 있다. 박지성은 베스트 11은 아니었지만 세계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박지성에게는 분명 기분좋은 소식이리라. 하지만 ‘굿 뉴스’의 달콤함에 빠져있던 박지성이었다면 다음 소식에는 정신을 확 차렸을 터이다.
▲동원명령
“박지성(25)은 원대복귀하라!”
복귀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경(65)이 내린 명령이다. 이젠 월드컵의 기억을 지워 버리고 전쟁터를 프리미어십 무대로 옮겨 첼시·아스널·리버풀과의 대회전을 준비하라는 추상같은 명령인 것이다.
월드컵 이후 달콤한 휴가를 즐기던 박지성은 이제 슬슬 잠시 가동을 멈췄던 ‘엔진’을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 할 때다.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퍼거슨 감독은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박지성을 찾았다. 박지성의 복귀시한은 오는 18일. 복귀 장소는 구단의 캐링턴 연습구장이다.
맨유 홈페이지는 7일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맨유는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복귀하는 가운데 박지성은 오는 18일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15일에서 17일 사이에 영국으로 떠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성 남아공 투어 불참
박지성은 8월 2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시즌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지성을 포함,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은 15일부터 22일까지 떠나는 맨유의 남아공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맨유는 7월26일 셀틱과, 29일 프레스톤과 각각 친선경기를 펼친다. 박지성은 이 두차례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판 니스텔로이 복귀?
퍼거슨 감독이 발표한 월드컵 전사들의 복귀명령 계획은 다음과 같다. 월드컵 경기를 제일 먼저 끝낸 박지성의 복귀일은 18일.
개리 네빌·웨인 루니·리오 퍼디낸드(이상 잉글랜드)·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는 24일에 속속 복귀한다. 결승전을 치르는 루이 사아·미카엘 실베스트르(프랑스)와 3~4위전 멤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각각 31일 합류한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결별설이 나돌았던 판 니스텔로이의 복귀일자를 직접 언급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판 니가 맨유캠프로 복귀할 것 같다”는 제목을 써가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판 니는 지난 시즌말 퍼거슨 감독과 불화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였다. 그후 결별이 기정사실화 했고,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토트넘 등 명문 구단들이 영입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이 판 니스텔로이의 훈련 참여를 공식적으로 종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호날두는?
팀 동료인 루니의 퇴장에 관여되면서 잉글랜드 팬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고 있는 호날두의 복귀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 파비오 카펠로가 “호날두에게 관심있다”고 공언했고, 호날두 또한 “맨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확언한 상태. 따라서 호날두의 복귀여부가 관심사인데, 잉글랜드내 여론은 “호날두, 그냥 안둔다”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혹 호날두-루니 등 젊은 선수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려던 퍼거슨 감독은 골치아픈 호날두를 버리는 대신 다시 판 니스텔로이의 복귀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