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 차(茶), Pat metheny 의 ''Travels''

백정훈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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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 차(茶), Pat metheny 의 ''Travels''


 

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백은하님이 쓴 글과 찍은 사진을

웅진지식하우스에서

2006년에 펴내었다.

값은 만원하고 이천원.

(덤으로 '여행용 일기장'을 준다.)

 

# 1. 쟈스민 차(茶)

'꽃그림 작가', 일명 '꽃도둑'

표지의 작가 설명에서 발견하고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확인한

백은하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쟈스민 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달지도 쓰지도 않지만,

입 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

 

님은 공간은 사람을 닮는다, 고 썼다.

그래서 난

글은 사람의 향기를 머금는다, 고 쓴다.

 

 

 

# 2. Pat Metheny의 'Travels'

배경음악.

팻 메써니의 음악은 여행에 대한 서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책을 읽고 있는건지,

음악을 듣고 있는건지,

분별하지 못하는 혼돈의 시간이 찾아온다.

그 시간을 지나면

글 사이사이에서 음악이 춤을 추고,

음악의 선율에 맞춰

감정의 산등성이를 오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