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1박 2일

이창희2006.07.09
조회33
 

7월 7일

전날에 잠을 설쳐댔습니다. 내일 놀러간다는 마음에 어린아이처럼 맘이 들뜨더군여. (아우 ~~신~나) -혜미양의 어록입니다.

8시 30분 정확하게 충대 중문 도로변에 집결하였습니다.

이것 저것 먹을 것을 나눠갖고 8시 40분에 출발~

섬세하고 어딘지 모르게 품어 나오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구기사님께서 길찾기를 해왔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다가 서평택 분기점을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의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 했습니다. 서해대교 밑에 위치해 있고, 옆에 바다를 끼고 있는 휴게소였습니다. 김밥도 묵고 사진도 몇 장 박았습니다.

 


다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도중에 빗방울이 제법 떨어지더군여 ~(걱정이 되더군여~)

11시 30분경 드디어 ~~ 바다 냄세가 물신 풍기는 안면도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머물 펜션 옆에는 안면공원이 있고 앞으로는 꽃지 해수욕장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했더군여 ~

채광이 좋은 옥탑방과 1층방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간단하게 짜파게티와 라면으로 요기를 했죠 ^^ (다들 배가 안고픈것처럼 하더니만 상에 짜파게티 냄비가 올려지자 마자 막 들이대더군여 ~)

13시경 바닷가에 가기전에 우리의 숙소를 알선해 주신 안면고등학교 행정실장님을 만나러 갔죠 ^^  거기에 우리 동기도 있더군여 ~~ (견학도 하고 알찬 여행^^)

 

 안면고등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꽃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추한 모습을 보이기전에 사진 몇장 박았습니다. ^^  생각같아서는 다들 안아다가 물에 던지고 싶었는데 ~ 순희와 하경누나만 안아다가 빠치고 ~ 나머진 GG

 

 

 

모래사장 축구도 하고 물장구도 치고 ~ 쩡현이와 금돼지의 물속에서 씨름 한판 ㅋㅋ(금돼지 승~)

해변을 따라 할미바위로 이동 중 SBS 드라마 촬영을 하더군여 ~ 심혜진, 박진희, 박미선 봤어여 ^^  얼굴 정말 작아여 ~ ㅋ

현수와 혜미 명수 합류 ~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달려보장 ~

 

펜션 마당에서 삽겹살과 소시지를 먹었죠 ~ 이때부터 분위기가 살더군여 ~ 겹살에 쇠주 한잔 ~캬~

회뜨러 간 시간동안 펜션에 남은 인원들은 성대결 축구 한판 ~ (다들 넘 뛰댕겨서 불과 1시간만에 소화 다시킨듯 ~~ㅋ)

 

 

방포제방에서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우럭을 떠다가 옥탑방에서 한잔 ~~

가볍게 야자타임~  순식간에 사라진 회 ~

제형이의 720도 “원샷” 세레머니 ~  딸랑이 ~~ (ㅋㅋ 대박이였음)

 


 

 

광어와 우럭 매운탕 ~

10시정도 되었나 ~ 셋팅 지대로 하고 분위기 있게 한잔 ~~

베스킨 라빈스 써리 원 ~ 귀엽고 깜직하게 ~한판땡기고

눈치 게임도 한판 땡기고 ~


불꽃놀이 ~~  은쮸의 화려한 불꽃 댄스 ~ (우리의 막내 귀염둥이~)

명수의 복고풍 댄스 ~현수의 짱구춤 ~ 제형이의 알수 없는 춤 ^^

 


 

 

행군 ~~ 

한분도 빠짐없이 13명이 모두 방포해수욕장을 향해 야간 행군 출발 ~~

머가 그리 잼있는지 가다가 쉬다가 웃고 떠들고 ~(맨정신에 절대 불가 ㅋ)

들쳐 업고 달리기 ~

혜미의 어록을 다들 남발 하더군여 ~~ “아우 ~~신잉나 ”

왕복 1시간 가량 걸린것 같더군여 ~~


 

새벽1시정도 돼서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피곤한지 자리깔고 자더군여 ~

정예요원 ~쩡현, 혜미, 창희, 현수, 은주 꼬불쳐둔 윈저 12년산 한잔 했죠 ㅋ

(아 맞따 명수도 한잔하고 갔네~)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4시가 다 되어서 모두 꿈나라로 ·~

무슨 얘기 했냐구요? (우리 동기 함 잘해보자는 내용이였음)


7월8일 아침

9시반정도에 전부 기상한것 같네여 ~

생각외로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한듯 합니다.  술보다도 새벽 행군땜시롱 다들 팔다리가 아팠을 겁니다. ㅋ

간단하게 북어국과 라면을 먹고 당도높은 수박도 먹고 ~ 펜션 정리 후 ~  11시 30분경 청주로 향해 고고씽~~

오는도중 입장휴게소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들 하고 2시경에 청주에 도착했답니다. ^^


안면도에서의 우리 동기들이 가진시간은 불과 10시간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 우리들에게는 굵고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였던것 같습니다.(마치 2박3일을 놀다온듯한 느낌)

안면도의 수려한 자태와 타이밍 절묘한 기상, 13명의 울동기들~ 3박자가 딱딱 들어 맞는 여행이였습니다. ~ 다시한번 소중한 우리 동기들의 단합과 식성을 확인한 여행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더 많은 동기들이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 자주 빠지시면 왕따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