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진정한 영성(靈性)을 위하여

정영도2006.07.10
조회16
이 시대 진정한 영성(靈性)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원하고, 웰빙을 찾는다

어떤 이는 기도를 하고, 어떤 이는 神을 찾는다

오늘날 명상과 수행이란
더이상 산속의 수도자만이 하는 고행이 아니다

이들은 무엇을 얻기위해서일까?

대부분 건강과 행복, 그리고 깨달음을 위해서라고 한다

건강과 행복, 깨달음이란 이들뿐만 아니라
사실은 인류가 그동안 보편적으로 추구해온 최상의 가치들이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건강과 행복, 깨달음이란 무엇일까?
위의 단어들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영성靈性이다

요즘은 웰빙열풍과 더불어 종교단체를 비롯한 각종 수련원에서도
기도, 명상과 수행, 기수련등 다양한 힐링요법들이 개발되었고,
언론에서도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과연 깨달음의 대중화도 멀지 않은 듯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것이 있다

많은 영성가들이 깨달음의 눈으로 세상의 평화를 그려가는 순간에도 한쪽에선 파괴와 전쟁을 위한 무기생산에 열중한다

마치 평화의 이면은 전쟁의 준비란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상극이라는 우주질서의 한 단면이 이럴진대
과연 보편적 건강과 행복, 깨달음이란 어떻게 이루어 질수 있을까..?

지구촌은 이미 정치, 경제, 문화, 군사등 전 영역에 걸쳐
너무나 세분화되었고,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동시에 서로 막대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움직이는 유기체가 되어있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중 하나라도 병이 생기면
몸 전체가 제기능을 못하듯 이 세상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더 확대해보면, 이 우주 또한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우주의 속세계인 신의 세계도 인간 의식세계만큼
고도로 분화되고, 복잡하게 얽혀 있고, 깊이 병들어 있다.
(이 부분은 상제님(하나님)의 진단임.)

과연 우주의 여름철, 극단적 분열象을 여실히 드러내 준다
동시에 우주 가을철, 통일象이 드러난 것이 국경을 넘어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통합할수 있는 인터넷이요, 지구촌이라는 말일것이다.

우주변화의 실상이 이러한대,
대부분 인간의 정신은 과거의 부분적인 가르침에 매여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의 정신 또한
이미 과거의 어느 성자나 철학자, 현인들이 세워놓은
사유와 깨달음의 틀안에 있다고 단정한다면
그대는 불쾌하게 여길것인가? 아니면, 부인하고, 반발할것인가?

종교와 종교끼리 전쟁을 일삼는 현실을 보면
사상의 통합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 까지한다

그러다 보니 정신이 물질을 따라잡지 못해 역전이 된지 오래다
종교가 과학을 이해못하고,
철학 또한 이미 과학 따라잡기를 포기한것이 현실이다.
형이상학의 붕괴요. 개인주의의 득세요.
이른바 첨단물질문명의 질주다


영성이란 개개인의 깨달음이 전제이지만,
깨달은 개개인조차도 세계관이 달라 화합하지못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절망적인것이다.
종교,사상史가 전쟁과 혁명史인것은 여기에 연유한 것이다

세계관을 넘어 우주관이 통일되지 못한 것!!


이런 상황에서 석가모니가 환생하고,
예수와 마호멧트 같은 성자가 다시 출현하고,
플라톤과 공자 같은 사람이 무수히 나온다면,
이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그대가 이 물음에 천국이 도래할것이라고 한다면,
아직 그대는 깨달음의 문턱에도 도달해 보지 못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이것이 오늘날 소위 종교와 영성을 말하는 사람들의 딜레마이다.

왜 오늘날 형이상학이 붕괴되었는가?
왜 종교는 수천년 전의 가르침에서 한걸음도 진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서로 갈등으로 치닫는가?
왜 과학은 발전과 동시에 파괴라는 멍에를 져야만 하는가?

우주간의 모든 것은 유기적으로 맺어져 있다
우주의 섭리를 무시한 종교
우주의 원리를 모르는 철학
우주의 질서를 배제한 과학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모른채 영성만을 외치는 사람의 깨달음은
역설적이게도 지나간 깨달음속에서
과거 성자의 영광만을 되새김질하게 될 것이다.

天地, 우주, 존재, 참자아, 無爲, 神, 空, 佛性이라는
깨달음의 말 속에 이미 우주 변화의 원리가 깃들어 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통치섭리가
바로 자연의 섭리요. 우주변화의 원리인 것이다.

우주변화의 원리로써 종교와 과학, 역사와 철학이 통합되고,
인간과 자연과 문명이 조화된다면,
인류는 그토록 염원하던
천국을, 지상낙원을, 우주 대통일문명을 보게 될것이다.

인간은 천지 자연의 소산이며,
또한 우주의 신비를 똘똘 뭉쳐 나온 소우주이기에
자연(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과 문명이야말로
개인과 인류전체에게 궁극의 행복을 가져다 줄것이다

다시 강조하면, 만사만물이란 그 이면에 자연의 섭리가 있고,
우주의 이치가 깃들어 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깨치는 것이야말로
나와 너, 인간과 자연, 신神과 인간이 상생相生하는
새로운 문명을 열어나가는 길이요.
이 시대의 선결과제이며,
진정한 영성(靈性)으로 가는 관문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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