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관리는 곧 물관리이다.

김영진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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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비만자들이 말한다. "나는 물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한다. 식사 때에 음식은 극히 적게 먹고, 대신 물을 맣이 먹는데 살이 찐다는 말이다.

소위 물살 찐다는 말이다. 식사를 할 때는 인슐린의 분비가 활발해져서, 수분양이 많아지면 지방을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살이 찔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체중감량을 하려면 식전 30분, 식중,식후60분까지는 목을 축이는 정도만 물을 먹고, 국,차는 가급적 먹지 않아야 한다.

 

한국의 음식을 보면 찌개,국물,김칫국,식후에 물이나 녹차등을 마시고 심지어는 음료수라고 하여 사이다,콜라,맥주,술 등을 마시는 것을 살찌는 음식습관에 해당된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물이 많은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과일도 95%이상이 수분이므로 과일을 많이 먹어도 살찐다. 사과,배,귤,감,바나나,토마토,키위등은 모두 수분양이 많다.

반주를 할 때도 양이 적은 양주,소주,위스키, 인삼주 등으로 적은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고, 맥주 막걸리 등 수분이 많은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식사가 끝난 60분 후 공복에는 하루에 2L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특히 생수를 마셔야 소량의 미네랄을 섭취할 수가 있다. 잠자기 전이나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생수 1~2컵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공복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도 23%이상의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이다.

신체가 하루에 필요한 수분의 양은 2,600cc정도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약 1,500cc,음식 속에 있는 물이 800cc, 신진대사 물이 300cc이다.

수분 배출은 호흡시에 400cc, 땀으로 600cc, 소변으로 1,500cc, 대변으로 약 100cc정도 배출된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 음식의 식습관을 살을 찌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나, 이제 체중감량을 위해서 물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비만관리에서 물관리는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