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영화제 타운홈피입니다.
태풍 '에위니아'가 마침내 소멸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해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지요. 그러나 영남 등 남부지방에는 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복구작업이
시작되어야 할것 같아요. 태풍은 남은 여름동안 한 두 차례
더 올 수 있다고 하니까요.
태풍은 지구의 자전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어쩔 수 없는
기후변동인데도 엄청난 재난으로 닥치곤 하기 때문에 때로 저는 태풍이
외계에서 침략자들이 보내는 파괴력 강한 무기일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아직 청소년기를 못 벗어났나 봐요. 지구정복, 방위로봇...이런 생각도
하는 걸 보면 말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지구의 침략자들 The Space Invaders'
(http://senef.net/net/pers3_02.php?idx=14&cat=5) 입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구요. 3분 50초 분량의 실험애니메이션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서울넷페스티벌에서 보여지는 영화입니다.
제목은 바로 80년대 오락실의 인기게임이었던 '인베이더' 게임에서 빌려온 것입니다.
외계인들이 공중에서 하나둘씩 떨어지고, 방어막 몇 개를 앞세우고 그 뒤로 이동하며
외계인이 상륙하지 못하도록 총알을 퍼붓어대면서 전멸의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 말입니다.
이 “지구의 침략자들”은 실사를 바탕으로 그위에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덧붙인 것인데요.
해설에 따르면, 이 작품의 침략자 캐릭터들은 바로 미국의 국토방위자문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9.11 이후 미국이 '만만한 적'들에 대응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이 영화를 감상하시면 재미있는 아이러니를 느낄 수 도 있으실 겁니다.
때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침략자'를 필요로 하지요. 그러나 지금
그들이 벌이는 '침략자 시뮬레이션 게임'이 엄청난 숫자의 목숨을 위협하며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게임과 게임을 둘러싼 야비한 상상력이 이쯤에서 그만 멈췄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상영시간이 짧으니 부담은 적으실 거에요. 현실과 연관해서 보시면 참 좋은 작품입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비는 내릴 거랍니다. 아무쪼록 시원하게 발랄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저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오락실의 '인베이더' 게임
안녕하세요? 서울영화제 타운홈피입니다. 태풍 '에위니아'가 마침내 소멸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해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지요. 그러나 영남 등 남부지방에는 비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복구작업이 시작되어야 할것 같아요. 태풍은 남은 여름동안 한 두 차례 더 올 수 있다고 하니까요. 태풍은 지구의 자전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어쩔 수 없는 기후변동인데도 엄청난 재난으로 닥치곤 하기 때문에 때로 저는 태풍이 외계에서 침략자들이 보내는 파괴력 강한 무기일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아직 청소년기를 못 벗어났나 봐요. 지구정복, 방위로봇...이런 생각도 하는 걸 보면 말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지구의 침략자들 The Space Invaders' (http://senef.net/net/pers3_02.php?idx=14&cat=5) 입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구요. 3분 50초 분량의 실험애니메이션입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서울넷페스티벌에서 보여지는 영화입니다. 제목은 바로 80년대 오락실의 인기게임이었던 '인베이더' 게임에서 빌려온 것입니다. 외계인들이 공중에서 하나둘씩 떨어지고, 방어막 몇 개를 앞세우고 그 뒤로 이동하며 외계인이 상륙하지 못하도록 총알을 퍼붓어대면서 전멸의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 말입니다. 이 “지구의 침략자들”은 실사를 바탕으로 그위에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덧붙인 것인데요. 해설에 따르면, 이 작품의 침략자 캐릭터들은 바로 미국의 국토방위자문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9.11 이후 미국이 '만만한 적'들에 대응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이 영화를 감상하시면 재미있는 아이러니를 느낄 수 도 있으실 겁니다. 때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침략자'를 필요로 하지요. 그러나 지금 그들이 벌이는 '침략자 시뮬레이션 게임'이 엄청난 숫자의 목숨을 위협하며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게임과 게임을 둘러싼 야비한 상상력이 이쯤에서 그만 멈췄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상영시간이 짧으니 부담은 적으실 거에요. 현실과 연관해서 보시면 참 좋은 작품입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비는 내릴 거랍니다. 아무쪼록 시원하게 발랄한 하루 되셨으면 해요. 저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