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시범단

정윤철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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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시범단

【서울=뉴시스】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 태권체조 부문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 1~2학년 학생 9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단장 윤오남 교수)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국기원 주최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 2005 둘째날 단체부문 결승에서 태권체조 부문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태권체조 부문에는 전국에서 28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선에는 9개 팀이 진출했다. 타이틀이 세계대회라는 것을 감안하여 남자한복을 응용한 복장에 전통무용인 한량무를 응용한 동작, 양악과 국악을 믹스한 음악을 가미한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다이내믹한 율동과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라는 점에서 100점 만점에 98.3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과 개설 2년 만에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승한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대회에 대비하여 하루에 3시간씩 주말도 쉬지 않고 연습에 전념했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체조연습과 태권도 기본동작 연습에 충실했다.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5월 16일 열린 제7회 5.18 추모기념 전국남녀중고태권도대회 개막식에서 화려한 율동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제1회 광주국제오픈대회와 조선대 대동체, 체육대학 축제 등에서 시범을 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오남 단장은 “시범단이 1~2학년 학생들만으로 구성되다 보니 다양한 동작이 들어가지 못하고 체조 쪽으로 치중하여 훈련을 했다”며 “앞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멤버가 짜여지면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기술을 갖춘 시범단으로 육성하여 조선대학교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사절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우기자 kw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