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10kg 감량하고 지독한 형사 연기 올인

김영종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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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10kg 감량하고 지독한 형사 연기 올인
<조이뉴스24>

개성파 배우 강성진이 영화 '아파트'를 통해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와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공포영화 '아파트'(감독 안병기, 제작 토일렛픽쳐스)에서 강성진은 냉소적이고 과묵한 스타일의 형사 '양성식' 역을 맡아 여주인공 '세진'(고소영 분)과 함께 아파트의 비밀과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연기를 펼쳤다.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광복절 특사', '라이터를 켜라', '달마야 놀자' 등에서 보여준 화려한 입담과 애드리브의 코믹 연기에서 탈피해 모처럼 개성 강한 정통 연기를 선보인 강성진이 지난 2004년 '썸'부터 올해 초 영화 '야수'까지 또 다른 색깔을 발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 단계 한단계씩 발전시켜 오고 있다.

강성진은 새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로 또 한번 변신을 감행한다. 극중 열혈 형사로 등장, '박만수'(감우성 분)와 '양철곤'(김수로 분)의 하룻밤 일탈 범죄를 끝까지 추적한다.

'썸'의 비리 형사, '아파트'의 우직한 형사에 이어 세번째 형사 역을 맡은 강성진은 독하고 끈질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체중 감량에 들어갔다. "'아파트'를 위해 일부러 불린 체중까지 감안해 무려 10㎏ 이상을 줄이겠다"며 각오가 대단하다.

15년차 배우 강성진의 '이유 있는 변신'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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