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중요한 요리 키포인트

황지영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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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중요한 요리 키포인트

  작지만 중요한 요리 키포인트   1. 끓이는 요리 간장양념은 맨 나중.
끓이는 요리에 간장을 넣을 때는 맨 나중에 넣어야 한다. 단, 조림요리에는 처음에 넣어 맛을 내는 것이 좋다. 간장이 재료를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간장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간장독에 2~3쪽의 마늘을 넣으면 된다.

2. 돼지고기 기름을 빼려면.
돼지고기 기름을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에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된다.

또 찌개를 끓일 때는 초벌로 삶아 기름기를 빼내고 사용하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이 단백질을 도와 음식을 부드럽게 한다.

제육은 초벌로 삶은 후에 찬물에 저어 씻어내고 나서 한번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든다.

3. 된밥과 진밥을 한꺼번에.
가족들의 식성이 제각각이라 된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전기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으로 몰아 물위로 올라오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물위로 나온 부분은 된밥이 되고 물에 잠긴 부분은 진밥이 되어 가족들의 구미를 맞출 수 있다.

4. 라면을 고소하고 독특한 맛으로 먹으려면.
라면에 치즈를 넣고 끓이면 맛이 좋다. 물이 팔팔 끓을 때 치즈 한장을 넣고 다 녹으면 라면을 넣고 끓인다. 라면 맛이 아주 고소하고 좋다.
또 라면을 다 끓인 다음 술을 서너 방울 넣어도 아주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5. 밥이 설익었을 때.
물의 양이 잘 맞지 않아 밥이 설익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전기밥솥의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그곳에 청주를 약간 뿌린 다음 다시 한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주면 된다.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한 불에 5분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된다.

6. 생선찌개 할때 생선 다 익은 후 된장 풀어야.
생선찌개에 된장을 넣으면 생선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된장 풀어 넣는 시간을 잘못 맞추면 찌개의 맛이 떨어짐은 물론 된장의 구수한 맛도 사라진다.
따라서 생선찌개의 경우, 생선이 다 익은 다음에 된장을 풀어 넣어야 제 맛이 난다.


7. 식혀서 먹는 음식의 간 맞추기.
식혀서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뜨거울 때와 식었을 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울 때 맞던 간이 식었을 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8. 전 부칠 때 골고루 익게 하려면.
전을 부칠 때는 먼저 충분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낸다. 너무 센 불에서 지져내면 속까지 골고루 익지 않고 겉만 타게 된다.

전을 깨끗하게 부치려면 도중에 기름을 넣을 때 차가운 기름을 넣지 말고 데운 기름을 넣어야 한다. 차가운 기름을 그대로 넣을 경우에는 기름의 온도가 갑자기 낮아져서 전의 가장자리가 지저분해진다.

9. 중국요리 제맛 내기.
같은 중국요리인데도 집에서 만들면 제맛이 나질 않는다. 중국요리의 비결은 처음부터 끝까지 센불에서 단숨에 조리하는 것이다.

향신료는 먼저 볶고, 간장은 태우듯이 뜨겁게 달궈진 팬 가장자리로 흘려 넣어야 하며, 참기름은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 맛의 포인트이다. 튀김옷도 녹말을 이용해야 중국요리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10. 찌개 국물 잘 안식게 하기.
찌개를 끓일 때 국물에 녹말가루를 조금만 넣어 두면 그릇에 퍼 놓아도 찌개가 잘 식지 않는다. 녹말 성분이 그릇 안에서 일어나는 대류작용을 막아 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먹다 말고 데워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