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이 난무하는 고미술계의 신뢰를 되찾겠다.”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서울 종로 경운동 수운회관으로 협회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150여평 규모의 ‘한국 고미술 상설전시관’을 개관, 12일부터 20일까지 ‘2006 한국 고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전에는 당대에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고미술 1500여점이 한꺼번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5세기 말-16세기 초 조선 전기에 제작된 '청화백자송죽매인물문항아리'로 궁중에서 장식용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협회는 이 항아리(38.0×17.7×18.8㎝)가 크기가 큰 데다 기형이 풍만하고, 순백색 바탕에 맑은 청화안료로 소나무와 대나무, 매화와 인물 11명을 그린 점 등을 볼 때 유례가 없는 걸작이라고 설명한다. 협회 김종춘 회장은 "재미교포가 공개한 이 작품은 국내 유수의 국사립박물관 소장품에 못지 않은 작품으로 90억원의 가치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삼국시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고려시대 '청자철채동자형연적', 17세기 전후에 제작된 '청화백자반용문각병', '백자투각포도문지통' 등 10억원대 명품들이 나오는 등 만원 대부터 수억원 대의 공예품과 서화, 도자기 등 전시작품의 총액이 140억원에 달한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한편 고미술협회는 고미술전시ㆍ경매 전문 주식회사인 '한국고미술옥션'을 10월께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고미술 경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춘회장은 “고미술 애호가들이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도록 모든 고미술품에는 전문감정인이 검증하고 협회가 보증하는 품질보증서를 발행, 고미술품의 투명하고도 안전한 거래정착의 새 전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술품이라고 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나 박물관을 먼저 떠올지만 자그마한 떡판 하나, 깨진 옛날 접시 하나도 우리 문화재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59)은 “우리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면서도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고 말했다.
한국고미술대전, ‘청화백자’에서부터 ‘미륵반가사유상’까지…
“불신이 난무하는 고미술계의 신뢰를 되찾겠다.”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는 서울 종로 경운동 수운회관으로 협회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150여평 규모의 ‘한국 고미술 상설전시관’을 개관, 12일부터 20일까지 ‘2006 한국 고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전에는 당대에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고미술 1500여점이 한꺼번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5세기 말-16세기 초 조선 전기에 제작된 '청화백자송죽매인물문항아리'로 궁중에서 장식용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협회는 이 항아리(38.0×17.7×18.8㎝)가 크기가 큰 데다 기형이 풍만하고, 순백색 바탕에 맑은 청화안료로 소나무와 대나무, 매화와 인물 11명을 그린 점 등을 볼 때 유례가 없는 걸작이라고 설명한다. 협회 김종춘 회장은 "재미교포가 공개한 이 작품은 국내 유수의 국사립박물관 소장품에 못지 않은 작품으로 90억원의 가치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또 삼국시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고려시대 '청자철채동자형연적', 17세기 전후에 제작된 '청화백자반용문각병', '백자투각포도문지통' 등 10억원대 명품들이 나오는 등 만원 대부터 수억원 대의 공예품과 서화, 도자기 등 전시작품의 총액이 140억원에 달한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한편 고미술협회는 고미술전시ㆍ경매 전문 주식회사인 '한국고미술옥션'을 10월께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고미술 경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춘회장은 “고미술 애호가들이 안심하고 믿고 살 수 있도록 모든 고미술품에는 전문감정인이 검증하고 협회가 보증하는 품질보증서를 발행, 고미술품의 투명하고도 안전한 거래정착의 새 전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술품이라고 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나 박물관을 먼저 떠올지만 자그마한 떡판 하나, 깨진 옛날 접시 하나도 우리 문화재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59)은 “우리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면서도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고 말했다.
☎02-732-2240.
이상 7.11. 파이낸셜 뉴스, 경향신문, 연합신문 등에서 발췌 정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