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끝.허접메모

김진경2006.07.12
조회98
월드컵이 끝났다.

달디단 새벽잠을 깨야 한다는데 대한 부담이 사라져

살짝 좋기도 하다.

어찌된게 새벽예배에 대한 부담은 털끝만치도 없으면서

월드컵에 대한 부담은 그리도 행복하던지..

네겐 하나님보다 축구가 더 좋았던게냐??

하나님. 우리 교회는 새벽예배가 없쟈나요..

과연 진경이 너는.. 끙..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엘리손도는 내가 응원하던 3경기 내내 주심을 봤고..

한국. 잉글랜드. 프랑스는.. 내리 지고 짐을 챙겨야했다.

다음 월드컵때는 나오지 말고.. 시를 쓰시기 바람.

 

발락이 좋았지만.. 뻥뻥 날리는 중거리슛이 100프로 안들어가는걸

보고.. 그럴수 있다면서도 내마음이 변하는걸 느꼈네.

사랑이 변하니??

글쎄.. 그르네..-.-;;

하지만.. 결승이 좌절되고 눈물젖은 눈으로 박수를 치는 사진을

보며.. 잠시나마 무능한 남자를 배신했던 애인의 심정으로 회개하며

신문속 사진을 오려 다이어리에 붙였지.

발락에게 잠시 마음을 접었던 순간..

프링스에게 마음을 줬다는..

그런데 내가 마음을 준지 몇일도 안됐구만..

아르헨티나와의 경기후 폭행시비 동영상에서 그의 폭행모습이 딱걸려.. 4강경기에 출전이 정지가 되버렸어.

어케 된게.. 내가 보면 다 진다는 기분나쁜 징크스에 부록까지..흑

 

베컴은 4년후 대표팀에서 볼수나 있을까?

베컴을 못봐도.. 존테리나 제라드등을 보겠지만..

존테리 제라드 램파드를 묶음판매해도.. 난 베컴을 사겠어.(절개)

우리 루니.. 짜식 못생겨갖구.. 운도 없어.

성질 고치고 다리에 힘붙여서 나와.

두녀석이 니 다리 하나씩 맡아서 쪼이더라도 풀고 나올만한.. 그리고 결코 풀고 나올때 주춤거리다가 급소밟는일 없이..

하체 발달시켜 나와... 담엔 진짜 멋지게 잘하란 말야..

 

내가 좋아하던 이탈리아는 4년전 밉상을 떨더니..

이번에 확실히 싫어졌네.

머리묶은 사람. 최민수 연상돼 비칠때마다 싫었음 

뒷골목 깡패처럼 생긴 토티도 싫고..

토니는 내가 다른 팀이었음 이뻐해줬을껄..쯧쯧.

부폰은.. 인상 드럽다. 내가 예전에 알던 성격 더러운 이모언니를 닮아서 느낌 더 안좋음..

아주 마테라치.. 얘는 정말 싫어. 지단 뒤에서 지단 가슴을 쥐어잡더니.. 저는 유니폼 말밖에 안했다는데 글쎄 먼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지단이 퇴장도 불사하고 웃기는 박치기를 하고 퇴장을 선택하네.

대의를 생각하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지만.. 글쎄 오죽 맘상했으면싶으니 안쓰럽다. 몸과맘을 괴롭히는 더티플레이 아주리군단.

 

앙리는.. 발놀림이나 모든것이 너무 부드럽고 나름 멋지다.

체형도 딱 내스따일이고..

지단은 월드컵을 옆에 두고 떠나는 그 뒷모습이 기억에 남고..

좋은 선수였나본데.. 너무 무관심했어.

더 일찍 좋아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베컴은 4년후 못보는걸로 마음을 비우고..

발락은 나올것이고.. 지단은 아쉽게도 못보고..

피구는 별관심 없고.. 칸도 그냥 그렇고..

그나저나 프링스.. 얘는 또 몇살이야?

나이 많아서 또 못나오는거 아냐?

이 외국애들은 나이를 분간을 못하겠어..

나중에 머리 싹뚝 짜르고 나오지나 말지.

오늘도 쓸데없는 걱정과 꿈의 패키지에 빠져있다.

 

그도 그렇고.. 태극전사에 열광했던 거리응원단들.

어째 울나라 경기 끝나자마자 월드컵이고 케이리그고 일케

관심을 뚝 끊어버리고 그러나..

월드컵으로 선진축구를 맘껏 즐기고..

당신들이 열광하던 태극전사들이 땀흘려 뛰는 케이리그도

좀 봐줘야지...

그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박지성만 사랑하지마.. 왜 이영표만 궁금해해?

우리도.. 관심받고 싶었어.. 흑`

월드컵끝.허접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