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거리 - 내 맘대로 평

노종철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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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거리 - 내 맘대로 평

 

조폭들의 진한 의리를 영화로 만들어달라...

극중 조인성이 친구 남궁민에게 한 말이다.

건달에게 의리 따윈 없었다. 먹고 먹히는, 밟고 밟히는 짐승들의 먹이사슬과 다를게 뭐가 있단 말인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세상 모든 "인간"들과 "건달"은 다를게 없다.

유하감독님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의 이기주의와 이중인격을

적나라 하게 또한 잔인하게 보여주기 위함으로 조폭이란 매게를 사용하여 연출한듯 싶다.

역시나 과다포장된 액션과 스케일의 영화가 아닌 일상을 심도있게 표현하여 영화가 끝난후 한참을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이소룡의 시대에서 성룡의 시대로 가는 격동의 시대를 심도있게 표현한것 처럼.

이 영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어디서 진짜 건달같은 배우들을 죄다 캐스팅해서 영화를 한층 더 돋

보이게 한다.

 

나의평점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