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패션… 비오는 날 더 빛나는 패션 센스

랩공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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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패션… 비오는 날 더 빛나는 패션 센스

 

[쿠키 문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반갑기도 하지만 지치지 않고 내리는 비는 주위를 눅눅하게 만들어 기분을 불쾌하게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우중충한 장마철의 패션, 화장이 고민되는 것이 사실. 피부관리 역시 평소와는 달라야 지쳐 보이지 않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한 화장과 깔끔한 패션을 뽐낼 수 있는 멋 내기에 도전해 보자.

◇페이스 & 보디 관리=더위로 인해 땀이 많아지고 높은 습도에 끈적이는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그대로 방치하면 모공이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깨끗한 세안 후에 사용감이 가벼운 기초 제품을 사용해 충분히 흡수시키도록 한다.

귀찮은 마음에 에센스와 크림을 빼먹기 쉽지만 장마철에는 피부도 지치게 된다. 유분이 적은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이용해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한다.

얼굴 못지 않게 끈적이는 것은 몸도 마찬가지.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샤워한 후 찬물로 마무리해 탄력을 주도록 한다. 샤워 후에는 보디 미스트나, 보디 로션으로 수분을 보충한다. 조금 더 깔끔한 마무리를 원한다면 보디 파우더를 묻혀 겨드랑이 안쪽이나 무릎 뒤 등 땀이 잘 나는 곳에 두드리듯 발라준다.

◇메이크업=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덩달아서 기분까지 처지기 쉽다.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기분까지 업시켜 보자.

(주)아모레 퍼시픽의 라네즈는 ‘가볍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화장’을 제시했다. 피부 표현은 가볍게 선크림과 파우더 팩트로 마무리하고, 색조는 블루나 오렌지 등 활발한 컬러로 맞춰 주는 것. 화사하고 생기있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LG생활건강의 오휘(OHUI)는 레드, 오렌지, 퍼플 등 5가지 컬러의 ‘립파라치’를 출시하고 선명한 붉은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패션=장마철에는 옷 입는 것마저도 걱정이다. 멋지게 꾸미고 나갔더라도 빗물에 젖기 일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칙칙한 컬러의 옷이나 유행이 지난 옷은 기분을 더욱 늘어지게 하는 만큼 장마철일수록 꽃무늬나 원색 컬러의 밝고 환한 느낌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하의의 경우 빗물에 젖기 쉬우므로 발목에서 15㎝ 정도 올라오는 7푼 바지나 스커트, 원피스가 적당하다.

소재는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이나 마소재가 실용적. 데님(청)은 시원한 소재가 아닌데다 쉽게 마르지 않으므로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실크나 모직 역시 물에 약한 옷감이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신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신발에 물이 차게 되면 기분이 불쾌해지고 신발 모양이 흐트러지기 때문. 여름이면 즐겨 신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빗물에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가죽 소재의 구두 역시 비에 젖을 경우 가죽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비 오는 날에는 말랑말랑한 고무 소재의 젤리 슈즈나 아쿠아 슈즈 또는 건조가 쉽고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광주일보 곽선정 기자 ks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