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들은 사랑탓을 한다. 그렇게나 잘 해주던 그녀가 어느 날 그를 보기만 해도 짜증을 내면 - 사랑이 식었구나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한 번만 뒤돌아 보자. 그는,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아침에 먼저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그가 좋아하는 반찬을 열심히 만들고 그가 좋아하는 부모님께 잘 보이기 위해 없는 애교까지 부리고 피곤해하는 그를 위해 빨래하고 청소하고 커피를 끓여줄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혹은 그 남자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그저 그녀를 영원히 사랑해주고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봐주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고 사랑한다고 글로 써주고 아니면 사랑한다고 생각해주는 것이 남자의 '사랑'인가? 사랑이 있다고 착각하는 건 말리지 않겠지만 적어도 사랑이랍시고 스스로를 속이는 건 그만두지?첨부파일 : %BE%C6%C0%CC%C0%CC%B9%CC%C1%F6(6742)_0191x0121.swf
존부의 실익
가끔 사람들은
사랑탓을 한다.
그렇게나 잘 해주던 그녀가
어느 날 그를 보기만 해도 짜증을 내면
- 사랑이 식었구나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한 번만 뒤돌아 보자.
그는,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아침에 먼저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그가 좋아하는 반찬을 열심히 만들고
그가 좋아하는 부모님께 잘 보이기 위해
없는 애교까지 부리고
피곤해하는 그를 위해
빨래하고 청소하고 커피를 끓여줄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혹은
그 남자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그저 그녀를
영원히 사랑해주고
사랑하는 눈빛으로 쳐다봐주고
사랑한다고 말을 해주고
사랑한다고 글로 써주고
아니면
사랑한다고 생각해주는 것이
남자의 '사랑'인가?
사랑이 있다고 착각하는 건 말리지 않겠지만
적어도 사랑이랍시고
스스로를 속이는 건 그만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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