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論 As if a magic lantern threw the nerves in patters on a screen - 시詩는 둥근 과일처럼 만져지고 묵묵黙黙해야 한다. 엄지에 닿는 낡은 메달처럼 소리 없고 이끼 자라난, 소매에 닿은 창 시렁의 돌처럼 조용해야 한다 . 시詩는 새들의 날아오름飛躍처럼 말이 없어야 한다 . 시詩는 달이 떠오르듯이 시간 속에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달이 밤에 얽힌 나무로부터 가지를 하나하나 풀어놓듯이 겨울 잎새 뒤에 있는 달이 마음에서 기억을 하나하나 풀어 놓듯이 시詩는 달이 떠오르듯이 시간 속에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시詩는 사실이 아니라 - 시詩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해야 한다 - 실제 일어난 일 자체이다. 슬픔의 모든 내력으로는 빈 문간과 단풍잎 하나를 구체적 이미지 사랑의 경우 기울어진 풀잎과 바다 위에 뜬 두 불빛을 - 시詩는 기댐依이 아니라 스스로· 있음存在이어야 한다.
시 론 / 詩 論
詩 論
As if a magic lantern threw the nerves in patters
on a screen -
둥근 과일처럼
만져지고 묵묵黙黙해야 한다.
엄지에 닿는
낡은 메달처럼 소리 없고
이끼 자라난, 소매에 닿은 창 시렁의 돌처럼
조용해야 한다 .
시詩는
새들의 날아오름飛躍처럼
말이 없어야 한다 .
시詩는
달이 떠오르듯이
시간 속에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달이 밤에 얽힌 나무로부터
가지를 하나하나 풀어놓듯이
겨울 잎새 뒤에 있는 달이
마음에서 기억을 하나하나 풀어 놓듯이
시詩는
달이 떠오르듯이
시간 속에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
시詩는
사실이 아니라 - 시詩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해야 한다 - 실제 일어난 일 자체이다.
슬픔의 모든 내력으로는
빈 문간과 단풍잎 하나를 구체적 이미지
사랑의 경우
기울어진 풀잎과 바다 위에 뜬 두 불빛을 -
시詩는
기댐依이 아니라 스스로· 있음存在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