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 혹시 보셨나요?

신정훈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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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m] 혹시 보셨나요?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나를 이토록 가슴 저미게 만드는 영화가 있었을까?

 

샘 도슨. 그는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지능은 7살 수준이고 사회적 적응 능력은 아무래도 평균 이하이다. 그런 그가 아무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다. 영화는 이런 설정 위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혼자 딸을 키우는 지능 낮은 남자, 그런데 부족하지만 행복했던 그의 가정에 드리운 불행의 그림자. 과연 정상적이고 비교적 우등한 사람들은 열등한 사람들의 삶과 행복에 관해 판단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행복은 지능 수치나 사회적 기능의 완성도 같은 것으로 결정되는 것인가?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하게 된다.

 

중요한 건 서로 얼마만큼 이해하고..믿고..사랑하느냐 하는 것이죠...

 

눈물 찔끔 날 대사들... but

(영어와 한글더빙에는 상당한 감동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

 

"I'm sorry..."
"아빠가 미안해 할 필요 없어.. 난 행운아인걸..
다른 아이들은 아빠가 같이 공원에 가주지 않아.."

“이렇게 행복한데 왜 같이 살 수 없어?”

"난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가 아닌 다른 아빠는 필요없어요.."

"좋은 부모는 한결같아야 해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들을수 있어야 하고 듣는 척해야 해요..."

"자식을 키우는 데 있어서 부모의 지능이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 영화 "아이 엠 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