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초반판매 1위 돌풍..지각변동 예고

최복수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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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06년 07월 13일(목) 오전 10:07 - 10일까지 판매 610대..싼파페 등보다 두배 많아 - 현대차 생산차질 덕택에 무난히 초반 `돌풍` - "고객문의 쇄도..국내 SUV 지각변동 자신"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GM대우의 첫번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윈스톰`이 판매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윈스톰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SUV 시장의 강자인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스포티지 등을 누르고 SUV 부문 판매 1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10일까지 GM대우 윈스톰의 판매는 610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차의 싼타페 336대, 쌍용차 액티언 388대, 기아차 스포티지 230대 등보다 두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윈스톰의 초반 돌풍은 현대차 등이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틈을 윈스톰이 적절하게 뚫고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 윈스톰의 돌풍은 어느정도 예고됐던 바다. 윈스톰은 배기량이 현대차의 투싼 등과 같은 2000cc급(5인승)이지만, 크기는 2200cc급인 현대차의 싼타페(7인승)에 근접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액티브 온 디맨드 4휠 드라이브`, 미국 콘티넨탈테베스의 첨단 ESP 등 만만치 않은 기능을 갖췄다. 그럼에도 윈스톰의 가격은 1977만(5인승, 2륜, 수동)~2938만원(7인승, 4륜, 자동)으로, 현대차 싼타페에 비해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 GM대우는 대대적인 윈스톰 신차발표회와 각종 체험마케팅을 마련하며 윈스톰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또 윈스톰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새차로 바꿔주거나 환불하는 `윈스톰 자유교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GM대우 차량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대우차판매(004550) 역시 최근 영업인력 중심의 승진인사를 단행하며 윈스톰 판매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GM대우의 첫번째 SUV인 윈스톰를 시승해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윈스톰이 국내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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