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직은 늙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늙음이 올꺼라고 생각조차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온 시간이 한번만 다시 지나간다면 늙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기에 조금은 무섭기도해.
지금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한 철 자라고 죽는 나뭇잎이나, 벌레들 처럼 그냥 일생이 한철이면 어땠을까? 죽기싫어 발보둥치는 일 없이 만족하며 살까? 한철이기에 늙지도 않겠지? 그저 싱그러운 탓에 하루하루 바삐보내다가 한철이 지나갈 때 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조바스레 죽음을 맞이하는 그 놈들 처럼 생이 한철이면 어떨까??
하늘을 보고싶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하늘 뿐만이 아니라 밤 하늘도 보고싶다. 낮에 보는 밝은 하늘만이 아닌, 밤 어두운 구름속에 걸려진 하늘 거리를 보고싶다. 밤에 해는 떠 있을까?? 혹시 검은 구름뒤에 나 몰래 숨어있는 건 아닌지... 해가 밤새 검어져 검은 빛을 뿜는 건 아닌지 그냥 바보 같은 소리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처럼 하늘을 보고싶다.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정말 달나라에 토끼가 사는지 궁금해 하는 맑은 아이의 눈으로 하늘을 보고싶다.
이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
태어나면 무엇이든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도 언젠간 죽어 검은 저 관속으로 들어가 차가운 땅속에 묻힌다는 생각에 소름끼치도록 잠을 못 이룬 적도 있다. "왜 내가 죽어야 하며 내가 정말 죽을까? 내가 죽기싫으면 안죽으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이 말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된 건 얼마되지않았다. 바보처럼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내게도 네게도 없다. 가까운 친구의 동생이 죽었다. 정말 무기력하게 그 귀중한 생명이 한순간 한목음 숨도 쉬지 못해 죽어버린 것이다. 내 의지로 몇분이라도 숨을 참는 인간이 그보다 못한 몇분을 참지못해 죽어버린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정말 귀중한 생명인데, 그 생명도 쉽게 가버렸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많은 살생을 저지르며 산다. 특히 지금같은 여름날에는 더욱 그러하다. 모기를 죽이려 에프킬라같은 스프레이약을 뿌리고, 홈메트같은 전자제품을 방에 두고 잔다. 그냥 몇번 물리면 되는 것을 그 몇번 물리기 싫어 모기를 내쫓으려 그 들을 죽이는 것이다. 그 들의 생명이나 우리의 생명이나 다를께 뭐가 있을까?
우리는 인간이고 그들은 모기라고 명명된 하나의 동물일 뿐이다.
비단 모기뿐만이 아니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보다 인간이 뛰어난 것은 생각을하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무서운 발명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 것 뿐이다. 우리들 처럼 다른 동물들도 자기네 끼리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며 심지어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우리는 힘이 있는 인간이기에 그들을 쉽게 죽인다.
모기는 그냥 맨손으로 때려잡고 혹시나 피가 묻어나기라도 하면 징그럽고 더러운 생각만 할 뿐 죽은 모기의 생명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른다. 어찌보면 수십년을 사는 우리가 일년도 채 못사는 모기에게 여름한 철만 물린다고 죽는 것도 아닐텐데 그들을 그리 비참하게 죽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간은 죽어마땅할 동물일지 모른다.
곧 늙어버릴 것이다. 지금처럼 검던 머리가 서서히 하얗게 물들어 가며 한 가닥의 새치일 뿐 이라며 웃어대던 그 여유로움도 거울을 보며 한숨만 내쉴지도 모른다.
피부를 당기고, 늘리는 수술을 받으며 세월을 잡아보려하지만 아무도 세월을 잡는 방법을 모른다. 그냥 변신하며 위장 할 뿐이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세월을 잡을 방법은 없을것이다.
내가 늙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자랑할까? 나 조차 내 과거를 돌이켜보며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무엇이 행복한 젊음이였는지 각자의 기준이 명확 할 것이다. 누구에게는 평범한 삶 남들처럼 먹고 입고 잠자는 삶으로도 행복했다고 할 것이지만 남들에 비해 더욱 많이 가지고 많이 먹었던 사람은 더욱 가지지 못한것에 불만족스럽다며 젊음을 후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내 젊음이 늙은 나에게 무엇을 만들어 줄지는 모른다. 빚에 찌들며 술에 쩌린 비참한 나를 만들어 줄 수도 있겠고 장성한 아들에게 매주 용돈만 바라며 며느리 눈치보는 비참한 시아버지로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늙은 내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늙은 나의 모습은 불 확실하다. 나의 꿈처럼 정말 부유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며 살수도 있고, 많이 부족한 삶을 혹은 어떤 삶도 꾸려보지 못한채 멈춰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동안 내 삶이 정해진 바퀴에 굴러 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더 가능성있는 젊음이 있기에 난 아직 위안 할 수 있다.
내 꿈과 내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행동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주변 사람들과 내가 느끼며 세월을 보낸다면 늙은 내게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며 내 자식과 내 부인 내 부모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당당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하찮은 존재에 나도 속하고 너도 속한다. 우리는 모두 정해진 죽음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죽는 날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동물이다. 하지만 그냥 앉아서 쉽게 죽기에는 너무 길고 지루한 인생이 될 것만 같아서, 조금은 힘들어도 죽기전에 쉽게 앉지는 않을 것 이다. 언젠가는 죽어야 할 나이고 너이지만 그래도 당당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또 비참한 늙은 내 생활을 만들지 않기 위해 너와 난 열심히 달려야 할 것같다. 우리 모두 절대 주저 앉지 말고 열심히 달릴 수 있기를 나 그리고 너가 바란다.
내가 늙으면.
50살이면 나도 늙어버릴까?
이마에 주름이 파이고, 손은 거칠어지는 세월이 지나가는 모습이 내게도 생겨날까??
믿고싶지는 않은데,그래도 나 늙을 수 밖에 없을 꺼야. 한참동안 내가 늙은뒤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를 생각해봐.
지금처럼 너가 내게있을까?
말안듣는 너 때문에 늙어서도 고생할까? 아님 그때는 너의 속을 내가 긁고있을까? 그것도 아니면 행복하게 잘 지낼지? 혹은 자식때문에 속을 앓고 있을 지... 세상모든 부모처럼 우리 부모님처럼...
정말크고싶었는데.
스물 넘고 어른이되면 싱싱한 야채처럼 보기좋은 살결을 서로부비며 연애도하고싶었고, 소리도 마음껏 지르며 밤도 새보고싶었는데 정말 커버렸네...
더이상 커지는건 없을테지만 이제 곧 있으며 늙어가는 걸까?
물론 아직은 늙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늙음이 올꺼라고 생각조차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온 시간이 한번만 다시 지나간다면 늙어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기에 조금은 무섭기도해.
지금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한 철 자라고 죽는 나뭇잎이나, 벌레들 처럼 그냥 일생이 한철이면 어땠을까? 죽기싫어 발보둥치는 일 없이 만족하며 살까? 한철이기에 늙지도 않겠지? 그저 싱그러운 탓에 하루하루 바삐보내다가 한철이 지나갈 때 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조바스레 죽음을 맞이하는 그 놈들 처럼 생이 한철이면 어떨까??
하늘을 보고싶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하늘 뿐만이 아니라 밤 하늘도 보고싶다. 낮에 보는 밝은 하늘만이 아닌, 밤 어두운 구름속에 걸려진 하늘 거리를 보고싶다. 밤에 해는 떠 있을까?? 혹시 검은 구름뒤에 나 몰래 숨어있는 건 아닌지... 해가 밤새 검어져 검은 빛을 뿜는 건 아닌지 그냥 바보 같은 소리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처럼 하늘을 보고싶다.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정말 달나라에 토끼가 사는지 궁금해 하는 맑은 아이의 눈으로 하늘을 보고싶다.
이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다.
태어나면 무엇이든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도 언젠간 죽어 검은 저 관속으로 들어가 차가운 땅속에 묻힌다는 생각에 소름끼치도록 잠을 못 이룬 적도 있다. "왜 내가 죽어야 하며 내가 정말 죽을까? 내가 죽기싫으면 안죽으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이 말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된 건 얼마되지않았다. 바보처럼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은 내게도 네게도 없다. 가까운 친구의 동생이 죽었다. 정말 무기력하게 그 귀중한 생명이 한순간 한목음 숨도 쉬지 못해 죽어버린 것이다. 내 의지로 몇분이라도 숨을 참는 인간이 그보다 못한 몇분을 참지못해 죽어버린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정말 귀중한 생명인데, 그 생명도 쉽게 가버렸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많은 살생을 저지르며 산다. 특히 지금같은 여름날에는 더욱 그러하다. 모기를 죽이려 에프킬라같은 스프레이약을 뿌리고, 홈메트같은 전자제품을 방에 두고 잔다. 그냥 몇번 물리면 되는 것을 그 몇번 물리기 싫어 모기를 내쫓으려 그 들을 죽이는 것이다. 그 들의 생명이나 우리의 생명이나 다를께 뭐가 있을까?
우리는 인간이고 그들은 모기라고 명명된 하나의 동물일 뿐이다.
비단 모기뿐만이 아니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보다 인간이 뛰어난 것은 생각을하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무서운 발명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 것 뿐이다. 우리들 처럼 다른 동물들도 자기네 끼리 대화를 하고 사랑을 하며 심지어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우리는 힘이 있는 인간이기에 그들을 쉽게 죽인다.
모기는 그냥 맨손으로 때려잡고 혹시나 피가 묻어나기라도 하면 징그럽고 더러운 생각만 할 뿐 죽은 모기의 생명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른다. 어찌보면 수십년을 사는 우리가 일년도 채 못사는 모기에게 여름한 철만 물린다고 죽는 것도 아닐텐데 그들을 그리 비참하게 죽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간은 죽어마땅할 동물일지 모른다.
곧 늙어버릴 것이다. 지금처럼 검던 머리가 서서히 하얗게 물들어 가며 한 가닥의 새치일 뿐 이라며 웃어대던 그 여유로움도 거울을 보며 한숨만 내쉴지도 모른다.
피부를 당기고, 늘리는 수술을 받으며 세월을 잡아보려하지만 아무도 세월을 잡는 방법을 모른다. 그냥 변신하며 위장 할 뿐이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세월을 잡을 방법은 없을것이다.
내가 늙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자랑할까? 나 조차 내 과거를 돌이켜보며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무엇이 행복한 젊음이였는지 각자의 기준이 명확 할 것이다. 누구에게는 평범한 삶 남들처럼 먹고 입고 잠자는 삶으로도 행복했다고 할 것이지만 남들에 비해 더욱 많이 가지고 많이 먹었던 사람은 더욱 가지지 못한것에 불만족스럽다며 젊음을 후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내 젊음이 늙은 나에게 무엇을 만들어 줄지는 모른다. 빚에 찌들며 술에 쩌린 비참한 나를 만들어 줄 수도 있겠고 장성한 아들에게 매주 용돈만 바라며 며느리 눈치보는 비참한 시아버지로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늙은 내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늙은 나의 모습은 불 확실하다. 나의 꿈처럼 정말 부유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며 살수도 있고, 많이 부족한 삶을 혹은 어떤 삶도 꾸려보지 못한채 멈춰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동안 내 삶이 정해진 바퀴에 굴러 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더 가능성있는 젊음이 있기에 난 아직 위안 할 수 있다.
내 꿈과 내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행동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주변 사람들과 내가 느끼며 세월을 보낸다면 늙은 내게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며 내 자식과 내 부인 내 부모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당당 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하찮은 존재에 나도 속하고 너도 속한다. 우리는 모두 정해진 죽음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죽는 날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동물이다. 하지만 그냥 앉아서 쉽게 죽기에는 너무 길고 지루한 인생이 될 것만 같아서, 조금은 힘들어도 죽기전에 쉽게 앉지는 않을 것 이다. 언젠가는 죽어야 할 나이고 너이지만 그래도 당당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또 비참한 늙은 내 생활을 만들지 않기 위해 너와 난 열심히 달려야 할 것같다. 우리 모두 절대 주저 앉지 말고 열심히 달릴 수 있기를 나 그리고 너가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