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으세요?

이민지2006.07.17
조회848

스타벅스 이야기가 인터넷뉴스를 뜨겁게 달구더니 급기야는 방송까지 나왔다더군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비싼 가격에 커피를 파는 곳이 스타벅스 하나일까요?

 

스타벅스, 커피빈(커피빈이 500원씩 더 비쌉니다.) 파스구치, 홀리스,자바 등

 

많은 커피 체인이 있죠. 다 가봤지만 제일 비싼건 파스구치고, 그 다음이 커피빈, 스타벅스

 

나머지는 비슷하더군요 스타벅스와.

 

그런데 다른 기업들은 왜 다 놔두고 스타벅스만 몰아서 까고있는걸까요?

 

작심이나 한 듯이.

 

좀 이상하네요.

 

파스구치는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계인척 하는거라서,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값에 커피를 팔아도

 

그러려니 하시는건가요?

 

방송에서 까지 그러니까, 의심을 지울 수가 없군요.

 

솔직히 스타벅스를 마신다=문화를 마신다 이런 건 그저 허영이고 사치일 뿐이죠.

 

그렇지만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마신다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있나요?

 

커피맛의 차이를 모르겠는 분은, 그냥 자판기 커피 마시면 되죠.

 

맥도날드 햄버거랑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가 맛이 똑같다면, 맥도날드 먹지

 

누가 굳이 그런 레스토랑에 별 3개씩이나 달아 준답니까?

 

스타벅스가 아주 맛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른 20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에 비하면

 

훨씬 났죠.

 

물론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맛 차이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비싸고 멋있어 보여서 먹는다

 

이런 분들은 사치라고 해도 되겠죠.

 

자기가 맛의 차이를 못 느끼겠다고 해서,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거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무엇에 차이가 있길래 어떤 화가의 그림이냐에 따라서

 

값 차이가 그렇게 나는거죠?

 

솔직히 말해서,  폴로같은거 한국에서 준명품 취급받으며 셔츠 한장에 10만원가까이

 

하죠 백화점에서.

 

미국가면 5만원도 안합니다.

 

버버리도 명품이라고 비싸게 팔지만, 사실 외국나가면 그정도는 아니구요.

 

수입품이니까 더 비싸지는 건 당연합니다.

 

여기저기서 스타벅스 불매운동 어쩌고 애국심 운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건 애국심이 아니죠.

 

무조건 국산품만 쓴다면 경쟁할 필요도 없는 국산품 질이 더 좋아지겠습니까?

 

물론 무조건 외제가 좋다고 생각하는것도 잘못된 거구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이런관점이 스타벅스에만 한정된게 아니라는 겁니다.

 

국내에 들어와있는 모든 외국브랜드들이 다 그렇다는거죠.

 

설마 스타벅스 비싸다고 욕하시면서

 

폴로나 리바이스(이거 정말쌉니다 외국에서...) 같은 건 당연하게 사고계신가요?

 

한번 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비싼 이유중 하나에는 한국점포를 신세계가 쥐고있다는 건과 관련이 있겠지요.

 

아, 물론 그렇다고 스타벅스의 비싼 커피가격이 정당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디야 란 커피집은 2~3천원대에서 먹을 수 있고 맛도 스타벅스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맛있죠...

 

글길다고 스크롤만 찍 내려보고 욕설다실 분들때문에 정리하는거지만

 

제 글의 요지는, 스타벅스만 비싼것도 아닌데 어째서 모두들 스타벅스만 이야기하느냐는겁니다.

 

너무이상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