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의 초대-교회연합신문

육병엽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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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의 초대-교회연합신문
각 지역 직장선교연합회 활성화 박차

전국 도시마다 직장선교대학 개설 추진

신앙으로의 초대-교회연합신문

40대 초반 예수님 만나 뜨거운 선교열정

민족복음화 위해 직장선교사 양성에 매진


“금년에는 각 지역연합회 사역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의 도시마다 직장선교대학을 개설, 직장선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3일 서울 한국전력 본사 별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제25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육병엽장로(전주안디옥교회)는 서울에만 집중되어 있는 연합회사역에서 벗어나 각 지역연합회 사업강화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육장로는 먼저 임원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연합회 헌신예배에 참석하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육병엽장로는 한직선 회장을 맡기 전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한직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북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전주기독교법조회, 전주안디옥교회 등에서 활발한 선교사역을 펼쳐왔다.

  이번에 한직선 회장이 되었지만 육장로에게는 사실 힘든 결정이었다. 현재 헌신하고 있는 전북지역 선교사역을 계속 감당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거처가 전주라는 점, 한직선의 재정적 어려움 등 한 번 더 결단해야 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병엽장로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하고 한직선 회장직을 수락했다.

 

  육장로는 30년을 검찰공무원으로 근무해오다 40대 초반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인생을 선교에 헌신하기로 결단했다.

  지난해 정년퇴임 후에는 법무사개업을 한 육장로는 사무실에서 월요일 마다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사모한다. 그러나 청소년 시절에는 세례를 받은 사실도 잊고 폭력과 음란을 즐기며 거짓, 질투와 허영심에 사로잡혀 허무한 것들을 추구하며 살던 때도 있었다.

 

  그런 육장로가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회심하게 되고 다시 교회로 발길을 돌렸다. 87년 서리집사로 봉사하던 육장로는 담임목사로부터 청년부장으로 임명받아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토요일마다 성경을 가르치게 된다.

  일단 담임목사의 명령에 순종은 했지만 자신도 잘 모르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난감한 일이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혼잣말하듯 하나님께 기도를 하다 대학생선교회에서 제작한 10단계 성경공부 교재를 구입, 성경공부를 준비하게 됐다. 이 과정 가운데 육장로는 죄로 가득한 자신을 바라보게 됐으며 눈물로 회개하며 텅 빈 가슴 속에 비로소 예수그리스도가 찾아왔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읽고 준비하는 순간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았으며 특별히 3번씩이나 사경을 헤매다가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됐다.

  “제가 만난 예수님은 너무나 인자하시고 제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원하기만 해도 다 응답해주시는 마치 인자하신 내 어머니 같은 분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주님을 만난 후 나의 모든 생활과 가치관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장로는 실천하는 신앙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생각, 근무처가 변경되어 가는 곳마다 직장선교회를 조직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김제, 남원, 익산, 전주, 정읍, 장수지역 크리스천들을 모아 ‘전북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를 창립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직장선교사 양성에 매진한 육장로는 전북직장선교대학을 개설, 지난해 12월 제1기를 배출하기도 했다. 

  전북직장선교대학은 매년 4월 첫 주와 9월 첫 주에 개강,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분류하여 3개월 코스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자신의 법무사사무실을 기도와 예배의 처소로 개방하고 매월 동아시아 자비량선교사 사역후원을 위한 키맨기도회, 순모임식 직장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밖에도 군산기독교법조회, 전주기독교법조회 월례예배에도 참석하는 등 선교를 위한 일에는 어디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또 남몰래 봉급을 쪼개어 가난한 과부와 고아들을 도와왔으며 자비량선교사들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육장로는 “하나님은 약한 것들을 들어 쓰신다는 사실을 나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신다”며 “앞으로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직장과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위해 모든 것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오라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자!

가자 우리가 직장을 변화시키자!!

듣고 행하여 우리가 교회를 부흥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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