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에 갇혀 처절히 혼자된 기분 비를그냥 맞아요울 기회를 잃어버린나빗줄기에 눈물을 흘려보죠 비바람에 몸서리 치는 나무가지 아래서내살갗을 적시는 이 비의 무게만큼삶의 무게도 더해가네요 적셔진 내옷가지 아래빗물의 따뜻한 열정만큼그냥 흘려보는 이눈물에도 따뜻함 있겠죠 아우성 치며 흐르는 저 냇가 큰물내마음 발가벗겨 놓고내생에 업장 흘려 보내라지만그것마저 다주고나면 그빈자리의 허전함에이눈물 따뜻함의 열정마저 잃어 차가와질까 차마 주지 못함니다 이담 산들한 바람에이 나무가지 추억 묻기 하는 계절오면지금이 자리 다시찾아와 이 눈물 거둬가렵니다2
비와눈물
빗줄기에 갇혀 처절히 혼자된 기분
비를그냥 맞아요
울 기회를 잃어버린나
빗줄기에 눈물을 흘려보죠
비바람에 몸서리 치는 나무가지 아래서
내살갗을 적시는 이 비의 무게만큼
삶의 무게도 더해가네요
적셔진 내옷가지 아래
빗물의 따뜻한 열정만큼
그냥 흘려보는 이눈물에도 따뜻함 있겠죠
아우성 치며 흐르는 저 냇가 큰물
내마음 발가벗겨 놓고
내생에 업장 흘려 보내라지만
그것마저 다주고나면 그빈자리의 허전함에
이눈물
따뜻함의 열정마저 잃어 차가와질까 차마 주지 못함니다
이담 산들한 바람에
이 나무가지 추억 묻기 하는 계절오면
지금이 자리 다시찾아와
이 눈물 거둬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