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박지성 동영상'

이대호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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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박지성 동영상'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실제 이 동영상은 축구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이다.

9분이 넘는 비교적 긴편에 속하는 이 동영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일한 아시아 선수'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박지성의 모습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보인다. 이 동영상은 총 세 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처음 부분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입될 당시, 그를 바라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과 현지 언론의 시선이 담겨있다. 박지성의 유년시절의 모습을 이용해 '동양인의 어릴적 모습, 그가 과연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인가'라는 자막에는 박지성에 대한 관심과 의구심이 함축되어 있다.

박지성 뿐 아니라 외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선수는 이런 시선을 받게 마련. 다른 선수들보다 기대와 질타가 더 큰 편이다. 이러한 시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는지가 성공의 중요 요인이 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이 동영상을 만든 '노르웨이 숲 필름'의 의견이다. '나에겐 한가지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곳은 우리들의 세계와는 다른 곳''우리는 절대로 그곳에 가지 못하리라 생각했다'라며 한국 선수들이 명문 구단에서 뛰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럽 리그에서 박지성의 이름이 불리는 지금이 꿈만 같다고. 그리고 만약 꿈이라면 절대 깨고 싶지 않다며 박지성을 자랑스러워 했다. 박지성에 대한 이러한 감정은 대부분의 박지성의 팬이라며 같은 심정일 것이다. 이는 비단 박지성뿐 아니라 이영표나 설기현 등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모든 선수에도 적용된다.

그 다음은 박지성 자신의 이야기다.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입되었을 때 낯섦이 일기장등으로 표현되었다. 하지만 팀원들이 '지(Ji)'라는 애칭을 부를 정도로 친해졌고 그것이 팀에 적응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는 것도 경기 영상을 통해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박지성 축구이야기''박지성의 동반자'에 이어 세 번째 박지성 관련 동영상이다. 박지성의 팬이냐는 질문에 '노르웨이 숲 필름'은 "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지난 월드컵 때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처음 본 후 지금까지 박지성 선수 관련 기사나 동영상은 빠짐없이 보고 있다"며 박지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주로 작품을 위한 영상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구하고 있다고.

한 작품을 만드는데 2~3시간 짧게 끝나기도 하지만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배경음악은 활기차고 깔끔한 음악 중 영상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려고 노력한다고.

이러한 '노르웨이 숲 필름'의 동영상은 해당 홈페이지(www.soccerfilm.net)에 가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타 사이트와는 달리 이름과 전자우편 주소만 입력하면 가입을 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같다''너무 감동적이다''잘 만들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박지성을 빨리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 "지금까지 만들었던 자료를 모아놓은 것이다. 일종의 박물관 개념으로 만들었는데 외국에서는 많은 동영상을 세심하게 여러 분류로 나누는 것을 보고 한국에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에는 축구관련 뉴스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자료가 필요한 네티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www.soccerfilm.net

 

정말 한편의 영화같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낯선곳에서 홀로 외로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에 정말이지 코끝이 시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