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내가 세상에서 싫어하는게 두 개 있는데, 하나가 바퀴벌레고 또 하나가 양아치거든. 근데 당신 지금 누구더러 양아치랬어?
어떤 새끼든 나 건드리면 다 죽여!
형사가 깡패 잡는데 이유 있습니까? 보이면 조지고 걸리면 까는거지.
김여사, 살면서 한 번이라도 행복했던 적 있었어? 김여사 죽으면 나도 죽어, 그러니까 화이팅 해, 알았어?
김여사나 나나 참 불쌍하다. 나도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 김여사 화이팅!
나 능력 없어, 그래도 나도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었거든... 주말 되면 갈비도 뜯고, 명절 땐 우리 세 식구 모여서 고스톱도 치고...
사랑 같은 거 나 몰라. 네가 해 준 밥이 맛있고 너랑 같이 있으면 편하고, 살아보면 편할 것 같아... 단 한 번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남들 하는 거 하면서, 단 하루만이라도...
- 형사 장도영 (권상우분)
ㅡㅡ 내 수사팀은 법대로 움직이는 게 원칙이야.
그 피란 놈이 얼핏보면 벼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그냥 두면 한 해 농사를 망쳐. '그냥 대충 뽑고 나두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아버지가 쥐어박으시면서 그래. 하나라도 더 뽑아야 이삭 한 알 더 여문다. 유강진은 로또가 아니라 논바닥에서 자라는 피야. 힘들게 사는 사람들 몫을 빼앗아 가는 잡초. 그런 자들을 하나라도 더 솎아내는 게 내 할 일이고.
장형사가 아니면 여기까지 못 왔어. 고맙다는 뜻이야.
도영아 끌어들여서 미안하다. 그 때 이미 난 지고 있었던거야.
날 막으려면 꽤 강해야 될거야...그 힘.
지은 죄만큼 무너지게 될거야.
내 모든 걸 걸고 약속하겠어. 다 잃게 해주겠어. 무슨 수를 써서든.
어때? 그렇게 다 이룬 기분이...
- 검사 오진우 (유지태분)
ㅡㅡ 날 배신하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식구를 버리진 않아.
오검사, 정의가 뭔지 알아? 이기는 게 정의야. 이기려면 강해야 해. 약해빠진 놈들이나 흥분하고 날뛰다 지는 법이야.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법칙을 몰라? 더 들어오면 다쳐. 나한테 그만한 힘이 있다는 거 알고 있잖아.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듯이 아무것도 믿지 않는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야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ㅡㅡ
내가 세상에서 싫어하는게 두 개 있는데,
하나가 바퀴벌레고 또 하나가 양아치거든.
근데 당신 지금 누구더러 양아치랬어?
어떤 새끼든 나 건드리면 다 죽여!
형사가 깡패 잡는데 이유 있습니까?
보이면 조지고 걸리면 까는거지.
김여사, 살면서 한 번이라도 행복했던 적 있었어?
김여사 죽으면 나도 죽어, 그러니까 화이팅 해, 알았어?
김여사나 나나 참 불쌍하다.
나도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
김여사 화이팅!
나 능력 없어,
그래도 나도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었거든...
주말 되면 갈비도 뜯고,
명절 땐 우리 세 식구 모여서 고스톱도 치고...
사랑 같은 거 나 몰라.
네가 해 준 밥이 맛있고 너랑 같이 있으면 편하고,
살아보면 편할 것 같아...
단 한 번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남들 하는 거 하면서, 단 하루만이라도...
- 형사 장도영 (권상우분)
ㅡㅡ
내 수사팀은 법대로 움직이는 게 원칙이야.
그 피란 놈이 얼핏보면 벼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그냥 두면 한 해 농사를 망쳐.
'그냥 대충 뽑고 나두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아버지가 쥐어박으시면서 그래.
하나라도 더 뽑아야 이삭 한 알 더 여문다.
유강진은 로또가 아니라 논바닥에서 자라는 피야.
힘들게 사는 사람들 몫을 빼앗아 가는 잡초.
그런 자들을 하나라도 더 솎아내는 게 내 할 일이고.
장형사가 아니면 여기까지 못 왔어. 고맙다는 뜻이야.
도영아 끌어들여서 미안하다.
그 때 이미 난 지고 있었던거야.
날 막으려면 꽤 강해야 될거야...그 힘.
지은 죄만큼 무너지게 될거야.
내 모든 걸 걸고 약속하겠어.
다 잃게 해주겠어. 무슨 수를 써서든.
어때? 그렇게 다 이룬 기분이...
- 검사 오진우 (유지태분)
ㅡㅡ
날 배신하지 않는 이상, 내가 먼저 식구를 버리진 않아.
오검사, 정의가 뭔지 알아? 이기는 게 정의야.
이기려면 강해야 해.
약해빠진 놈들이나 흥분하고 날뛰다 지는 법이야.
아직도 세상 돌아가는 법칙을 몰라? 더 들어오면 다쳐.
나한테 그만한 힘이 있다는 거 알고 있잖아.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듯이 아무것도 믿지 않는듯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보스 유강진 (손병호분)
영화『야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