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하다~ 이게 떡볶이야 회야

김윤임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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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다~ 이게 떡볶이야 회야와 두툼하다~ 이게 떡볶이야 회야- 남대문 갈치골목 '막내횟집' 



언제나 복잡한 남대문 시장 안, 1988년 이후 '갈치 골목'이란 명성을 얻으며

생명력을 이어 온 작은 식당 골목이 활기를 발산한다.

닳아빠진 쭈그렁 냄비도 좋고, 지글지글 끓으며 울어대는 뚝배기도 좋다.

솟아오르는 불꽃에 다시 한번 끓여내는 갈치조림 덕에 얼큰해진 골목 어귀의

풍경에는, 늘 사람들을 냄새 때문에 군침 돌게하고,

그리움 때문에 눈물 '핑' 돌게 하는 힘이 있다.
갈치 조림도 유명하지만 이 골목 내 특별한 횟집이 하나 있다.

막내 횟집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서글서글한 눈매의 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세월이 짙은 단골손님만도 줄을 잇는 이곳의 생선회는 완도에서 직송해온 생선을

가장 맛있는 상태로 보관해 달콤함이 배어난다. 회를 씹으면 회가 아니라

떡볶이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두툼한 생선살이 입 안에 가득 퍼진다.
감자찜, 오징어 볶음, 매운탕, 고등어조림과 함께 나오는 반찬은 밥 한 그릇 뚝딱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하차 5번 출구, 안경, 의류 상가를 지나

대도상가 C동에서 좌회전해서 왼쪽, 모

둠회 2만~4만원, 회덮밥+매운탕 1인분 5000원, 문의 02-75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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