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에 걸린 효원이

김복기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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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내 주변에 아기들이 수족구에 많이 걸렸다..

 

처방전을 들고 찾아간 약국에서 그런다..

4~5월경에 발병했다가 장마때가 되머 사그라지는데 이번 수족구를 오래가네요..

오늘만 몇병에 왔는지.. =.=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단다..
수족구병은 입안이 헐어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점만 빼놓고는 감기와 다를 게 없는 가벼운 질환이다.
그러나 최근 수족구병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가 소아과 외래환자의 10~20%에 육박하는 등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장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콕사키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족구병이 걸린 아이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매년 여름철이면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불청객 ‘수족구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6개월∼4세 아이들에 많이 발병=아이의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고 잘 먹지 않거나 열이 날 경우에는 수족구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장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수족구병은 대개 여름철에 6개월∼4세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무릎이나, 엉덩이 같은 하체에 생기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수포화 되지 않고 붉은 발진만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열이 많이 나고, 입안에 생긴 물집 때문에 잘 먹지 못하고, 심한 경우 탈수가 올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대개 1주일 내에 물집이 저절로 사라지면서 좋아지지만, 간혹 무균성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과 같은 심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입안이 헐어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점만 빼놓고는 감기와 다를 바 없는 가벼운 질환이다.
감기에 걸린 아이들처럼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들도 물을 많이 마시고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열이 많이 날 때는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한다.
해열제를 사용하면 열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진통 효과로 입안이 아픈 것도 줄여줄 수 있다.
입안이 헐어있기 때문에 밥보다 죽을 먹이는 것이 낫고, 아이가 설사만 하지 않는다면 아이스크림을 주는 것도 좋다.
아이스크림은 탈수를 막고 입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젖병을 사용하는 아기들은 입안 통증으로 젖병을 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컵을 사용하거나 수저로 떠먹이는 것이 좋다.

수족구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탈수증상이다.
만일 1세 이전의 아기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1세 이후 아이가 12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탈수현상으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바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가 열이 심하고 머리가 아프며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경우는 뇌수막염이 동반된 것일 수 있어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단체생활 피하고 개인 위생 철저히=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수족구병은 원인 바이러스가 한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걸릴 수 있다.

요즘처럼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단체생활은 피하고,

손발을 자주 씻기고,

양치질을 열심히 하게 해야 한다.


아이들 손이 닿는 탁자와 의자, 장난감은 자주 닦아주고, 아이가 입으로 물었거나 침을 묻힌 장난감을 다른 아이들이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들은 감기에 걸린 아이들처럼 물을 많이 먹고 쉬게 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병은 대개 1주일 안에 물집이 저절로 사라지면서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