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 기상해서 후다닥 씻고 옷입고 무조건 아침밥

정지혜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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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아침7시 기상해서 후다닥 씻고 옷입고 무조건 아침밥7시 기상해서 후다닥 씻고 옷입고

무조건 아침밥은 먹기..터미널에 후다닥 뛰어가

동서울버스표 끊기..버스에 앉아 오늘 보는

단어시험위해 막판 암기들어가고..내리자마자 후다닥 경보걸음으로

지하철에 몸을 실은다..을지로4가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고

종로3가 드디어 도착...항상 10분을 남기고서

이제 여유롭게 학원으로 향한다. 알아듣는것도 못알아듣는것도

그래도 열심히라도 해야지...그러다 보니 12시20분이 넘었네..

뒤도 안돌아보고 뭐가 그리 급한지 나는 걸음아 나살려하듯

다시 지하철에 몸을 실은다...겨우겨우 뛰어와 1시차를 탄다...

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휴...아침7시 기상해서 후다닥 씻고 옷입고 무조건 아침밥

 

이렇게 생활한지 어느덧 반달..힘들지 않다. 즐겁다..나름대로..

하나씩 배워가는 것과 비밀이 속속히 들어나는 사실들을 접하면서..

흥미롭다. 즐긴다 이런 것들을...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돌아보기도 하며 또 나를 변화하기도 한다.

이런 시간들이 이런  날날들이 나를 점점 행복해 하게 한다.

예전에..아니 지금비록 마음이 다쳐있건 슬프건 힘들건간에

오늘의 이시간이 치유하며 점점 나를 또다른 나로 만들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