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休....

강민구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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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休....

석가모니의 인자한표정...
그는 웃고 있었다.

세상은 둥글고
코스모스보다는 카오스에 적합한...
우주속, 지구속, 도시속 나는...
아직도 당황한채...
잃어버린 갈피를 잡으려....

땀은 이마로 흐르며....
지치도록 갈구했지만..
입꼬리쳐진 나는 웃을수 없었다.

사진속 나를 닮은이도...다를바는 없었다.
아직도 옷핀은 내 옷깃을 꽉 여미며...

그저 뒤따라오는 벌떼를 피해 달아나는일...
그것이 나의 목표일뿐...

하지만 그는 웃고 있었다.
분명 그는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그것도 반박자 느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