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의 꿈...

이재웅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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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의 꿈...

 

레오나르도 다빈치...

나는 그가 천재라고 생각했다.

 

그는 미술뿐 아니라 철학 과학 예술등 다양한 학문에 재능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그의 미술작품은 10여작에 불과하지만 과학자료는 수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다빈치야 말로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라고 생각했으며 그를 닮고 싶었다.

 

사실 내가 교대에 온 이유도 연극을 하고싶어 하는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인간은 한번밖에 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그 목적에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으며 죽음은 어떤 인간도 피해갈수 없는것이다. 때문에 한번 뿐인 인생을 외곬수의 삶으로 살고싶지 않았다. 한때 트렌드가 한 우물만 파라 였지만 별관심 없다. 한번 뿐인 인생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싶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

 

때문에 모든면에서 뛰어나야하는 직업을 모색했을대 초등교사가 들어왔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중고등교사처럼 한과목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과목을 잘해야한다는 것에 멀티플레이어라는 느낌이 강했다.

 

연극또한 그 무대에 있는 동안 아니 무대에 서기위해 준비하는 동안은 나자신이 아닌 다른 한사람의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 난 아마추어이지만 프로를 꿈꾼다. 프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거기에 머물수 밖에 없다. 연극은 나에게 그런 재미와 감정, 느낌을 선물해준다. 

 

이야기가 딴길로 샜지만 어쨋든 그런이유에서 다빈치에 대해 그가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름대로 인생의 모토로 바라보았었다.

하지만 그 역시 인생을 행복하게 보낸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죽을때까지 후회하며 살았으며 자신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낙점했다. 젊었을때 그는 금발의 잘생긴 청년이었고 학문적인 활동외에도 파티를 준비하고 사람들을 다루는 능력까지 뛰어난 정말 다재다능한 인간이었다. 그의작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죽기전까지 완성하지 못한 청동말을 그리워하며 죽었다. 그의 라이벌 미켈란젤로에게 졌다고 생각한채...

 

다빈치는 7m가 되는 청동말을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작업은 쉽지 않았다. 진흙으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말을 만들고 각 고무액을 뿌린뒤 석고를 붓고 각 조각조각을 나눠서 본을 뜬다음에 청동을 붓고 이를 다시 조각하는 어려움이 있던 것이다 .게다가 이 말은 두발로 서야하기때문에 무게중심도 큰 난관이었다. 그가 진흙으로 만든 말을 세상에 내놨을때 사람들은 놀랐고 완성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밀라노침공으로 말은 다시 진흙덩어리가 되고 다빈치는 죽기까지 이말을 완성하지 못한채 죽는다.

 

그후 1977년 찰스 덴트라는 사람이 다빈치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를 재시도하지만 거의 말은 완성은 됬으나 모양이 엉성했고 이를 다시 한 조각가가 완성하여 1990년에 완성되어 진짜 말의 소리가 들리는 경마공원에 전시되었다. 그 말의 한쪽눈에는 레오나르도의 이름이 한쪽에는 찰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고 한다.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지못해 죽기까지 눈물을 흘렸던

평범한 인간 다빈치.
그런 인간적인 다빈치가 사무치게 그립다...

아 밤은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흑

 

 

 

다빈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