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랑이랑 연애 5년하고 지금은 결혼 4년차에 20개월된 딸을 둔 엄마입니다. 님 이야기를 읽어보니... 제가 님 와이프랑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램으로 짧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원인은 둘 모두에게 있는거 맞습니다. 님 와이프 입장에서보면... 우울증 초기 증세가 확실히 맞는거 같애요. 저두 아직 정신과 상담은 안받아봤지만 더 심해지면 가보려구요~ ㅠ.ㅠ 여자들 아이낳고 우울증 정말 많이 옵니다. 그때 신랑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덜할수는 있어요. 심할땐 죽고싶단 충동도 많이 느끼고, 아이가 한없이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괜한 아이 잡는거 같아 보이겠지만 아이들 키우는거 사실 넘 힘듭니다. 제 맘처럼 아이가 잘 따라주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하루종일 회사에 있다가 집에 돌아와 잠깐 아이를 보는거니까 마냥 이쁠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지치고, 힘들고, 사는 이유를 못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어떨땐 아이가 넘넘 이쁠때도 있지만요, 그것보다 말안듣고 미워서 짜증날때가 사실 더 많답니다. 이런말하면 솔직히 아빠들 잘 이해 못해요. 쓸데없이 긴 얘긴 생략하구요, 님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보세요. 우선, 아이 위주로 말씀하지 마시고, 와이프 입장에서 말씀해주세요. 아이가 엄마와 실갱이하며 울땐 엄마를 질책하기보다 감싸주시고, 그럴땐 직접 아이를 봐주시는게 어떨런지... 엄마한테만 아이 맡기는거 정말 견디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라는걸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심이 어떨런지... 연애할때 남자들 여자한테 어떻게 합니까! 나름대로 신경써주고 잘하잖아요. 그런데 남자들 결혼하면 처자식 먹여살린다는 명목으로 너무 와이프나 집안일에 인색해집니다. 가끔은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시고, 아이 잠깐 어른들께 맡기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도 즐기시고 말이죠! 그러면 여자들 기분이 한결 가벼워지고 좋아질겁니다. 사실... 저희 신랑도 저한테만 문제가 있는것처럼 말하는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남자들 직장에서 시달리는 스트레스의 3배정도는 되는 스트레스를 집안에서 아이한테, 집안일에 시달리며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참기 힘듭니다. 왜 결혼은 해서 이 고생을 하나... 싶은 맘이 굴뚝같이 들면서 애는 왜 낳아서 이 고생인가... 하는 생각도 엄청 많이 든답니다. 님! 할 얘기는 많지만 너무 긴얘기는 님에게 잔소리처럼 들릴거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금만 님의 마인드를 45도 정도만 돌려본다면 아마 님의 와이프되시는 분도 한결 나아지실겁니다. 그리고, 두분이 함께 부부클리닉같은 곳이나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심이 어떨런지... 저두 조만간 신랑이랑 가보려구요, 저두 요즘 신랑이 너무너무 밉거든요~ ^^;; 이렇게 살수만은 없잖아요.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해봐야죠~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답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ㅡㅡ;
저도 가끔... 그러는데요~ ㅡㅡ;
님 이야기를 읽어보니... 제가 님 와이프랑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램으로 짧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원인은 둘 모두에게 있는거 맞습니다. 님 와이프 입장에서보면... 우울증 초기 증세가 확실히 맞는거 같애요. 저두 아직 정신과 상담은 안받아봤지만 더 심해지면 가보려구요~ ㅠ.ㅠ
여자들 아이낳고 우울증 정말 많이 옵니다. 그때 신랑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덜할수는 있어요.
심할땐 죽고싶단 충동도 많이 느끼고, 아이가 한없이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괜한 아이 잡는거 같아 보이겠지만 아이들 키우는거 사실 넘 힘듭니다.
제 맘처럼 아이가 잘 따라주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하루종일 회사에 있다가 집에 돌아와 잠깐 아이를 보는거니까 마냥 이쁠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지치고, 힘들고, 사는 이유를 못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어떨땐 아이가 넘넘 이쁠때도 있지만요, 그것보다 말안듣고 미워서 짜증날때가 사실 더 많답니다. 이런말하면 솔직히 아빠들 잘 이해 못해요.
쓸데없이 긴 얘긴 생략하구요, 님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보세요.
우선, 아이 위주로 말씀하지 마시고, 와이프 입장에서 말씀해주세요.
아이가 엄마와 실갱이하며 울땐 엄마를 질책하기보다 감싸주시고, 그럴땐 직접 아이를 봐주시는게 어떨런지... 엄마한테만 아이 맡기는거 정말 견디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라는걸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심이 어떨런지...
연애할때 남자들 여자한테 어떻게 합니까! 나름대로 신경써주고 잘하잖아요.
그런데 남자들 결혼하면 처자식 먹여살린다는 명목으로 너무 와이프나 집안일에 인색해집니다.
가끔은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시고, 아이 잠깐 어른들께 맡기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도 즐기시고 말이죠!
그러면 여자들 기분이 한결 가벼워지고 좋아질겁니다.
사실... 저희 신랑도 저한테만 문제가 있는것처럼 말하는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남자들 직장에서 시달리는 스트레스의 3배정도는 되는 스트레스를 집안에서 아이한테, 집안일에 시달리며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참기 힘듭니다.
왜 결혼은 해서 이 고생을 하나... 싶은 맘이 굴뚝같이 들면서 애는 왜 낳아서 이 고생인가... 하는 생각도 엄청 많이 든답니다.
님! 할 얘기는 많지만 너무 긴얘기는 님에게 잔소리처럼 들릴거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금만 님의 마인드를 45도 정도만 돌려본다면 아마 님의 와이프되시는 분도 한결 나아지실겁니다.
그리고, 두분이 함께 부부클리닉같은 곳이나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심이 어떨런지...
저두 조만간 신랑이랑 가보려구요, 저두 요즘 신랑이 너무너무 밉거든요~ ^^;;
이렇게 살수만은 없잖아요.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해봐야죠~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답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