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차 '익스클루시브 라인'

윤준영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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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도 뚫는다' 최첨단 기능으로 완벽무장한 자동차

 

BMW코리아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특수 맞춤형 차량인'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Exclusive Line)'을 국내에 선보였다. 최대 출력 367마력에 V8 4.8ℓ 엔진을 얹었다. 색상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17가지 조합으로 제공된다. 부가세 포함해 2억1000만원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4%대 점유율을 차지한 요즘,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고급세단을 거리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 첨단 전자와 자동차가 접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자동차 기능을 제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자동차 업체가 내세우는 최고급 모델들의 첨단기능을 한자리에 모았다.

◇달리는 마사지숍

달리면서 시트가 자동으로 등과 허리 부위의 안마를 해준다. 벤츠의 S500L과 S600L,BMW550i,650i,M5 등에 달려 있다. 시트 설정버튼만으로 척추부위를 자극해줘 장거리 운전시 피로감을 풀어준다. 함께 달려있는 다이나믹 시트는 주행시 운전대를 꺾는 각도에 따라 시트 측면 부위가 부풀어올라 몸이 한 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골목길 사각도 보인다

최근 선보인 기아 오피러스 CF는 문밖을 나서는 차가 담장 옆으로 달려오는 아이들을 미리 보고 멈춰서는 것을 알리고 있다. 기아 오피러스와 현대 에쿠스에는 이러한 사각방지 전방 카메라가 달려 있다. 좁은 골목길 주행시 안 보이는 양쪽 전방 코너에서 다가오는 물체를 대시보드의 화면으로 살펴볼 수 있어 안전 운전에 유리하다.

◇어둠도 뚫고 볼 수 있다

‘나이트비전’이라 하며 수입차 고급 차종에 많이 달려나오는 장치다. 차량 전방에 적외선 감치장치가 설치돼 있어 야간 운전시 전방 수백 미터 앞의 물체를 차량 내부의 화면을 통해 흑백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캐딜락 드빌에 처음 장착됐다. 야간 상황시 적 감시를 위해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장치를 자동차에 적용시킨 것. 최근 출시된 벤츠S600L과 BMW750i 익스클루시브 라인에 장착돼 있다.

◇차선을 벗어나면 경고음이

쌍용자동차의 2007년형 뉴체어맨에는 ‘차선이탈경고장치’가 달려있다.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한 것. 차랑 전방에 설치된 카메라가 좌우측 차선을 인식해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이 울리며 계기판에 표시된다. 고속도로나 장거리 주행시 안전운전에 유리한 기능.

이외에 신형 에쿠스, 쌍용 렉스턴Ⅱ등 국산 고급 차종에는 지상파DMB 시청기능이 달려 있다. BMW750i 익스클루시브에는 주행조건에 따라 하이빔과 로우빔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하이빔어시스트’가 장착돼 있다. 렉스턴Ⅱ는 타이어 공기압을 자체적으로 체크해 화면으로 알려주는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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