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이 마시고 있는 술이 바로 맥주이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며 지금 전 세계의 수많은 맥주가 수입되고 있다. 맥주라면 역시 독일을 들 수 있으며 그 종류만도 무려 6000여종이 넘는다고 한다. 물론 마케팅이나 생산량의 면에서 본다면 미국이 단연 최고일 것이다.맥주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이다. 인류가 이 땅에 살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B.C. 7000년쯤이라고 한다.이 때부터 곡물이 심어졌지만 맥주가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약 6000년전 쯤이다.
기원전 약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살았던 수메르인들이 남긴 문자판인 '모뉴멘트 블루'에 수메르인들이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또 기원전 30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도 맥주를 만드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당시의 맥주는 지금의 맥주와는 크게 달랐다.
이 당시에는 엿기름 상태의 보리나 밀을 빻아 가루로 만든 다음 이 가루를 반죽하여 빵을 만든후 다시 이 빵을 가루로 만들어 물을 넣어 열을 가하여 걸쭉하게 만들어 식힌 것을 여과하여 자연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기원전 1700년경으로 추정되는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에는 맥주에 관한 조항이 있으며 이때의 맥주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원전 600년경의 신바빌로니아 왕국에서는 맥주 양조업자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의 맥주처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 1세기경 독일의 선조인 게르만 민족에 의해서이며, 이 때는 빵을 사용하지 않고 지금의 맥주 만드는 방법과 비슷했으나 자연발효를 시켰고 호프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호프의 여러가지 약초와 향신등을 이용한 탁한 맥주가 7세기경에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직식과 많은 종류의 재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로 수도원에서 만들어졌으며 지금의 맥주와 같이 호프만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 유럽에서 일반화 된 것은 15~16세기 경이다. 중세에는 "맥주는 액체의 빵" "빵은 그리스도의 살"이라고 생각하여 독일이나 스위스등의 교회나 수도원 양조소에서 맥주가 양조되고 일반가정에서도 맥주가 널리 만들어지고 있었다. 15세기 말경 뮌헨을 중심으로한 바이에른 지방 일부의 수도원에서 하면발효법에 의한 맥주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16세기 들어 독일의 '맥주 순수령'에 의해서 맥주는 보리, 물, 호프만을 사용하여 양조해야 된다고 규정시켜, 고품질의 맥주가 생산되고 독일 맥주의 전성기를 맞는다. 또 16세기 후반부터 미국에서도 이민한 사람들에 의해 호프 재배와 맥주 양조가 성행하게 되고, 18세기 들어 영국의 산업혁명에 의해서 맥주 생산도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맥주 양조가 근대화되기 시작했다. 19세기 들어 루이 파스퇴르에 의해 맥주의 양조와 발효현상이 해명되고 카알 폰 린데에 의한 제빙기, 냉동기의 발명으로 인한 인공 냉각법과 한센에 의한 효모 순수배양이 개발되고 난 후부터 하면 발효에 의한 안정되고 품질이 좋은 맥주의 대량 샹산이 가능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 맥주의 종류
* 생 맥주(Draft Beer)
맥주를 저장 숙성한 탱크에서 그대로 여과하여 가열처리하지 않고 통에 담아서 생산 판매하는 것이다.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장기 저장 할 수 없다.
* 라거 맥주(Lager Beer)
일반적으로 병맥주라고 부르며 탱크에서 저장 숙성한 것을 여과하여 병에 넣은 후 가열처리 하여 만든다. 약 6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 몰트 맥주(Malt Beer)
몰트(엿기름)를 100%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일반 맥주보다 구수한 맛이 많이 난다.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또는 몰트 리커(Malt Liquor)라고도 한다.
* 상면발효맥주(Top Fermented Beer)
상면발효효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맥주로 주로 영국이나 독일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 하면발효맥주(Bottom Fermented Beer)
하면발효효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맥주로 거의 대부분의 맥주가 여기에 속한다.
* 스타우트(Stout)
상면발효효모에 의해 영국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색깔이 진하고 엿기름의 향과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호프를 많이 사용한 비터 스타우트(Bitter Stout)와 당분이 적당히 남아 있는 스위트 스타우트(Sweet Stout)의 2종류가 있다.
* 흑 맥주(Black Beer)
색깔이 진하고 엿기름 향이 강한 감칠맛의 맥주이며 엿기름을 오랜 시간 동안 건조시켜 캬라멜화된 엿기름으로 만든다. 하면발효효모로 만들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스타우트와 혼돈해서는 안된다.
* 필스너 맥주(Pilsner Beer)
체코슬로바키아산의 투명하고 연한색의 맥주로서 필젠 지방에서 1842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라이트한 라거비어로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이 이 필스너 타잎이다.
* 병 생맥주(Fresh Beer)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하여 비열처리한 맥주이다. 저장 숙성한 맥주를 마이크로 세라믹 필터로 효모와 잡균을 여과하여 병에 넣어 제품화시킨 것이다. 2개월 정도 지나면 신선한 맛이 많이 떨어지므로 그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아이스 생맥주(Ice Beer)
이것도 병 생맥주와 마찬가지로 비열처리한 맥주이나 여과하기 전 -1.5∼-4℃정도로 얼려서 여과하여 제품화 한 것이다.
* 라이트 맥주(Light Beer)
라거 맥주이지만 알콜이나 칼로리를 적게 한 맥주이다. 부드러운 맛의 맥주이다.
* 드라이 맥주(Dry Beer)
일반 맥주에 남아 있는 약간의 당분을 없애기 위해 특수한 효모를 사용하여 알콜도수를 높인 맥주로 단맛이 적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맥주.
3. 맥주의 보관과 선택
각자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맥주가 다르겠지만 아무리 좋은 맥주라도 보관이나 온도 ,글라스 등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은 맥주 본래의 맛을 즐길 수가 없다. 그래서 맛있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된다.
1)시원한 곳에 보관
유통 과정에서나 가정에서 맥주를 보관 할 때는 온도 변화가 적고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이 좋다. 이렇지 못한 곳에 오랫동안 보관을 하면 색깔리 변하고 때에 따라 탁해지거나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맥주 중에 들어 있는 약간의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맛이 거칠어진다. 마셔서 해롭지는 않지만 신선한 맛이 없고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마시기가 힘들다.
2)낮은 온도에서 보관
맥주는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생명이므로 구입해서 바로 마시지 않을 때에는 어둡고 낮은 온도의 장소에 보관을 하고 몇일 내로 마실 것 같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보관을 하게 되면 맥주 맛의 조화가 깨지고 호프와 탄닌이 산화되어 쓴맛만이 강조되고 색깔도 빠르게 탁해진다.
3)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
맥주병이 갈색이나 녹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햇볕을 차단하여 품질을 보호하는데 있다. 맥주가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맥주의 호프성분이 혓볕에 반응하여 동물 배설물과 같은 나쁜 냄새가 나고 맛이 변한다. 요즘에는 투명한 병에 맥주를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햇볕에 의한 나쁜 냄새가 나지 않게 특별한 공정을 거친다. 이렇게 색이나 특별한 공정을 거쳐도 햇볕을 완전하게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4)날짜와 온도를 확인
맥주는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맛이 변하고 신선한 맛이 떨어진다. 맥주는 신선한 맛이 생명이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생산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맥주는 차게해서 마셔야 되는데 여름에는 약 6~8도 겨울에는 약 10~12도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물론 맥주 글라스도 함께 차게 하면 좋다. 한여름에 맥주를 너무 차게 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탄산가스가 맥주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맥주를 마시게 되면 따뜻한 위안에서 탄산가스가 빠져나와 헛배가 부르고 트림이 나며 맥주 본래의 맛을 즐길 수가 없다. 그리고 맥주를 빨리 차게 하기 위하여 냉동실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하여 맥주가 얼어버리면 하얀 침전물이 생기고 맛이 없어진다. 맥주를 빨리 차게 하려면 얼음이 담긴 물에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5) 청결한 글라스 사용
맥주를 마실 때 글라스에 거품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맥주가 너무 차가울 때이고 또 하나는 글라스가 더러울 때이다. 특히 기름이나 지방이 묻어 있으면 탄산가스를 감싸고 있는 거품이 기름에 의해 표면장력을 잃어버려 거품을 보호하고 있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 글라스를 씻을 때 세제류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깨끗이 헹구지 않아도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중성세제를 사용한 후 맑은 물에 깨끗이 씻고 그대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헝겊으로 물기를 닦는 것도 좋지 않다.
6)손으로 따르는 방법
맥주를 따를 때는 글라스를 손으로 잡지 않아야 하며 병목 부분이 글라스 위 약 1~2cm정도 위치에서 따르는 것이 좋다. 글라스를 손으로 잡고 따르면 손의 열이 글라스에 전달되어 맥주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맥주를 마실때는 전용 글라스인 필스너 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에는 낮게 하여 따르지만 맥주가 어느 정도 글라스에 차게 되면 맥주병을 들어 올려 적당하게 거품이 나도록 해야 된다. 글라스에 2~3부 정도의 거품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한 하얀 거품이 있으면 신선한 맥주라고 볼 수 있다.
7)맥주와 안주
맥주는 산성이므로 과일이나 야채 등이 좋고 크래커나 치즈, 땅콩, 김 등도 좋다. 오징어는 강산성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위산과다나 위염환자 등에게는 좋지 않다. 또 땅콩은 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공기에 노출되면 지방이 산화되어 몸에 해로운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기 쉽고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 이 때 아풀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므로 이런 것은 조심해야 된다.
맥주역사2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이 마시고 있는 술이 바로 맥주이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며 지금 전 세계의 수많은 맥주가 수입되고 있다. 맥주라면 역시 독일을 들 수 있으며 그 종류만도 무려 6000여종이 넘는다고 한다. 물론 마케팅이나 생산량의 면에서 본다면 미국이 단연 최고일 것이다.맥주는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이다. 인류가 이 땅에 살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B.C. 7000년쯤이라고 한다.이 때부터 곡물이 심어졌지만 맥주가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약 6000년전 쯤이다.
기원전 약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살았던 수메르인들이 남긴 문자판인 '모뉴멘트 블루'에 수메르인들이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또 기원전 30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도 맥주를 만드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당시의 맥주는 지금의 맥주와는 크게 달랐다.
이 당시에는 엿기름 상태의 보리나 밀을 빻아 가루로 만든 다음 이 가루를 반죽하여 빵을 만든후 다시 이 빵을 가루로 만들어 물을 넣어 열을 가하여 걸쭉하게 만들어 식힌 것을 여과하여 자연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기원전 1700년경으로 추정되는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에는 맥주에 관한 조항이 있으며 이때의 맥주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원전 600년경의 신바빌로니아 왕국에서는 맥주 양조업자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의 맥주처럼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 1세기경 독일의 선조인 게르만 민족에 의해서이며, 이 때는 빵을 사용하지 않고 지금의 맥주 만드는 방법과 비슷했으나 자연발효를 시켰고 호프는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호프의 여러가지 약초와 향신등을 이용한 탁한 맥주가 7세기경에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직식과 많은 종류의 재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로 수도원에서 만들어졌으며 지금의 맥주와 같이 호프만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 유럽에서 일반화 된 것은 15~16세기 경이다.
중세에는 "맥주는 액체의 빵" "빵은 그리스도의 살"이라고 생각하여 독일이나 스위스등의 교회나 수도원 양조소에서 맥주가 양조되고 일반가정에서도 맥주가 널리 만들어지고 있었다.
15세기 말경 뮌헨을 중심으로한 바이에른 지방 일부의 수도원에서 하면발효법에 의한 맥주가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16세기 들어 독일의 '맥주 순수령'에 의해서 맥주는 보리, 물, 호프만을 사용하여 양조해야 된다고 규정시켜, 고품질의 맥주가 생산되고 독일 맥주의 전성기를 맞는다. 또 16세기 후반부터 미국에서도 이민한 사람들에 의해 호프 재배와 맥주 양조가 성행하게 되고, 18세기 들어 영국의 산업혁명에 의해서 맥주 생산도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맥주 양조가 근대화되기 시작했다.
19세기 들어 루이 파스퇴르에 의해 맥주의 양조와 발효현상이 해명되고 카알 폰 린데에 의한 제빙기, 냉동기의 발명으로 인한 인공 냉각법과 한센에 의한 효모 순수배양이 개발되고 난 후부터 하면 발효에 의한 안정되고 품질이 좋은 맥주의 대량 샹산이 가능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2. 맥주의 종류
* 생 맥주(Draft Beer)
맥주를 저장 숙성한 탱크에서 그대로 여과하여 가열처리하지 않고 통에 담아서 생산 판매하는 것이다.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장기 저장 할 수 없다.
* 라거 맥주(Lager Beer)
일반적으로 병맥주라고 부르며 탱크에서 저장 숙성한 것을 여과하여 병에 넣은 후 가열처리 하여 만든다. 약 6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다.
* 몰트 맥주(Malt Beer)
몰트(엿기름)를 100%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일반 맥주보다 구수한 맛이 많이 난다.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또는 몰트 리커(Malt Liquor)라고도 한다.
* 상면발효맥주(Top Fermented Beer)
상면발효효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맥주로 주로 영국이나 독일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 하면발효맥주(Bottom Fermented Beer)
하면발효효모에 의해서 만들어진 맥주로 거의 대부분의 맥주가 여기에 속한다.
* 스타우트(Stout)
상면발효효모에 의해 영국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색깔이 진하고 엿기름의 향과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 호프를 많이 사용한 비터 스타우트(Bitter Stout)와 당분이 적당히 남아 있는 스위트 스타우트(Sweet Stout)의 2종류가 있다.
* 흑 맥주(Black Beer)
색깔이 진하고 엿기름 향이 강한 감칠맛의 맥주이며 엿기름을 오랜 시간 동안 건조시켜 캬라멜화된 엿기름으로 만든다. 하면발효효모로 만들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스타우트와 혼돈해서는 안된다.
* 필스너 맥주(Pilsner Beer)
체코슬로바키아산의 투명하고 연한색의 맥주로서 필젠 지방에서 1842년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라이트한 라거비어로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이 이 필스너 타잎이다.
* 병 생맥주(Fresh Beer)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하여 비열처리한 맥주이다. 저장 숙성한 맥주를 마이크로 세라믹 필터로 효모와 잡균을 여과하여 병에 넣어 제품화시킨 것이다. 2개월 정도 지나면 신선한 맛이 많이 떨어지므로 그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 아이스 생맥주(Ice Beer)
이것도 병 생맥주와 마찬가지로 비열처리한 맥주이나 여과하기 전 -1.5∼-4℃정도로 얼려서 여과하여 제품화 한 것이다.
* 라이트 맥주(Light Beer)
라거 맥주이지만 알콜이나 칼로리를 적게 한 맥주이다. 부드러운 맛의 맥주이다.
* 드라이 맥주(Dry Beer)
일반 맥주에 남아 있는 약간의 당분을 없애기 위해 특수한 효모를 사용하여 알콜도수를 높인 맥주로 단맛이 적고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맥주.
3. 맥주의 보관과 선택
각자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맥주가 다르겠지만 아무리 좋은 맥주라도 보관이나 온도 ,글라스 등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은 맥주 본래의 맛을 즐길 수가 없다. 그래서 맛있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된다.
1)시원한 곳에 보관
유통 과정에서나 가정에서 맥주를 보관 할 때는 온도 변화가 적고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이 좋다. 이렇지 못한 곳에 오랫동안 보관을 하면 색깔리 변하고 때에 따라 탁해지거나 침전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또 맥주 중에 들어 있는 약간의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맛이 거칠어진다. 마셔서 해롭지는 않지만 신선한 맛이 없고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마시기가 힘들다.
2)낮은 온도에서 보관
맥주는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생명이므로 구입해서 바로 마시지 않을 때에는 어둡고 낮은 온도의 장소에 보관을 하고 몇일 내로 마실 것 같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보관을 하게 되면 맥주 맛의 조화가 깨지고 호프와 탄닌이 산화되어 쓴맛만이 강조되고 색깔도 빠르게 탁해진다.
3)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
맥주병이 갈색이나 녹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햇볕을 차단하여 품질을 보호하는데 있다. 맥주가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맥주의 호프성분이 혓볕에 반응하여 동물 배설물과 같은 나쁜 냄새가 나고 맛이 변한다. 요즘에는 투명한 병에 맥주를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햇볕에 의한 나쁜 냄새가 나지 않게 특별한 공정을 거친다. 이렇게 색이나 특별한 공정을 거쳐도 햇볕을 완전하게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4)날짜와 온도를 확인
맥주는 발효시켜 만든 양조주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맛이 변하고 신선한 맛이 떨어진다. 맥주는 신선한 맛이 생명이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생산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맥주는 차게해서 마셔야 되는데 여름에는 약 6~8도 겨울에는 약 10~12도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물론 맥주 글라스도 함께 차게 하면 좋다.
한여름에 맥주를 너무 차게 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탄산가스가 맥주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맥주를 마시게 되면 따뜻한 위안에서 탄산가스가 빠져나와 헛배가 부르고 트림이 나며 맥주 본래의 맛을 즐길 수가 없다.
그리고 맥주를 빨리 차게 하기 위하여 냉동실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하여 맥주가 얼어버리면 하얀 침전물이 생기고 맛이 없어진다. 맥주를 빨리 차게 하려면 얼음이 담긴 물에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5) 청결한 글라스 사용
맥주를 마실 때 글라스에 거품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맥주가 너무 차가울 때이고 또 하나는 글라스가 더러울 때이다. 특히 기름이나 지방이 묻어 있으면 탄산가스를 감싸고 있는 거품이 기름에 의해 표면장력을 잃어버려 거품을 보호하고 있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 글라스를 씻을 때 세제류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깨끗이 헹구지 않아도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중성세제를 사용한 후 맑은 물에 깨끗이 씻고 그대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헝겊으로 물기를 닦는 것도 좋지 않다.
6)손으로 따르는 방법
맥주를 따를 때는 글라스를 손으로 잡지 않아야 하며 병목 부분이 글라스 위 약 1~2cm정도 위치에서 따르는 것이 좋다. 글라스를 손으로 잡고 따르면 손의 열이 글라스에 전달되어 맥주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맥주를 마실때는 전용 글라스인 필스너 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에는 낮게 하여 따르지만 맥주가 어느 정도 글라스에 차게 되면 맥주병을 들어 올려 적당하게 거품이 나도록 해야 된다. 글라스에 2~3부 정도의 거품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한 하얀 거품이 있으면 신선한 맥주라고 볼 수 있다.
7)맥주와 안주
맥주는 산성이므로 과일이나 야채 등이 좋고 크래커나 치즈, 땅콩, 김 등도 좋다. 오징어는 강산성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위산과다나 위염환자 등에게는 좋지 않다. 또 땅콩은 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공기에 노출되면 지방이 산화되어 몸에 해로운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기 쉽고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 이 때 아풀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므로 이런 것은 조심해야 된다.
사람이 살기 시작하며 시작된 술인지라 이런 장문이라고 해도
모든걸 내담기엔 부족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