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의 러시아 이야기

김흥태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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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의 러시아 이야기

발렌티노 2006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패션쇼 오트쿠튀르란? 본래는 고급 재봉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여성복 제작을 말한다. 시초는 나폴레옹 3세 비(妃)의 전속 드레스 메이커인 워르트(Worth)였다. 1868년에 시작되었으며 전임 디자이너가 계절에 앞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창작 의상을 발표하면, 이것이 전세계 유행의 방향을 결정하였다. 이 신작 모드 발표회를 파리 컬렉션이라 하며, 1년에 2회가 열린다. 이러한 오트 쿠튀르가 60여 개소나 있으며 파리 의상점조합 사무국(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에 속해 있다. 이러한 발표회가 처음 개최된 것은 1858년 C.F.워르트에 의해서였고, 현재 활약하는 유명한 디자이너는 C.디올 ·P.카르댕 ·C.발렌시아가 ·H.de지방시 ·P.발맹 ·G.샤넬 등이 있다. 최근에는 고급 주문복을 위한 의상실보다 프레타 포르테(prête porter), 즉 고급 기성복의 오트 쿠튀르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의 발렌티노의 오트쿠튀르 콜랙션은 러시아의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한다. 요새 경제적 상승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의 영향도 있고 발렌티노 외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콜렉션을 만들고 있다. 예전의 화려했던 러시아의 자수 무늬들과 색깔들을 이번 오트쿠튀르에서 볼 수 있다..